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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광주 서구을 출마하겠다”





‘지명직 최고’ 호남 배제 반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이정현(비례대표·53·사진) 의원이 31일 내년 총선에서 광주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광주 서구을에 출마해 한나라당의 호남 첫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겠다”며 “1995년과 2004년에도 각각 신한국당·한나라당 후보로 광주에서 출마했고, 광주 이외 지역에선 출마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를 졸업한 이 의원은 2004년 총선 때부터 박 전 대표의 대언론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 의원은 “박 전 대표가 다른 의원들에게 ‘이 의원에게 전화하면 주로 광주에서 받더라’고 말할 정도로, (박 전 대표도) 나의 (출마) 결심에 흐뭇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의원이 갑작스레 광주 출마를 선언한 것은 최근 호남·충청권에 한 명씩 안배해 오던 지명직 최고위원을 홍준표 대표가 “호남에선 지역구 당선자가 나오기 어렵다”며 충청권 인사만 2명(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정우택 전 충북지사)을 추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이 의원은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 최초로 호남 최고위원을 지명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에만 여섯 차례 방문했는데 홍 대표의 ‘호남 포기’는 박 전 대표의 국민통합 노력을 한꺼번에 뒤집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정용화 당 광주·전남 지역발전특별위원장도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소통과 통합에 앞장서야 할 여당 대표가 특정 지역을 의도적으로 배제하려 할 경우 지역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고 비판하는 등 당내 호남권 인사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백일현 기자



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이정현
(李貞鉉)
[現] 한나라당 국회의원(제18대)
195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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