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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 한우 복원한다





농촌진흥청, 희귀종 6마리 교배
과거엔 흰색·적갈색 등 품종 다양





농촌진흥청은 희귀 형질을 보유한 우리 고유 한우인 ‘백색 한우’의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7월 초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 흰색 털을 가진 송아지 두 마리(사진)가 태어났다. 흰색 털을 가진 전국의 한우 6마리(암소 4마리, 수소 2마리)를 교배시킨 결과다. 농진청 김성우 연구사는 “털색이 흰색인 샤롤레 등과 같은 외래 품종에서 나타나는 유전자가 아니라 우리 고유의 품종인 황색 한우의 변종임이 밝혀졌다”며 “희귀 형질을 보유하고 있어 각종 질병 모델 연구에 중요한 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시대 문헌인 『조선우마의방(朝鮮牛馬醫方)』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과거 흰색·검은색·갈색·적갈색·황색 등 다양한 털 빛깔과 무늬를 가진 한우가 존재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털의 색이 황색으로 단조로워졌다. 농진청은 한우의 유전자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수정란 이식 기술 등을 접목해 백색 한우를 복원하고 개체를 늘리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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