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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주름살 펴준 전준우 한방





SK전 4타점, 후반기 첫승 이끌어
장원준 4실점에도 시즌 9승 챙겨
삼성, 7-3으로 KIA 꺾고 1위 굳혀



전준우



프로야구 롯데의 톱타자 전준우(25)가 팀에 후반기 첫 승을 안겼다.



 전준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 4-4로 맞선 7회 말 1사 2루에서 송은범을 상대로 역전 결승 2점 홈런을 날렸다. 높게 들어온 초구 시속 136㎞짜리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았다. 6-4로 이긴 5위 롯데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4위 LG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후반기 첫 경기인 26일 롯데는 SK에 홈런 네 개를 얻어맞으며 2-11로 대패했다. 이날도 롯데는 선발투수 장원준이 1회 SK 안치용에게 선제 3점 홈런을 내주는 등 초반 0-4로 끌려갔다.



 동점과 역전은 모두 전준우의 방망이에서 이뤄졌다. 전준우는 2-4로 추격한 5회 말 1사 2·3루에서 SK 선발 글로버로부터 2타점 동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그리고 7회 말 SK의 오른손 불펜 에이스 송은범에게서 비거리 115m의 큼직한 좌중월 아치를 그려냈다. 4타수 3안타·4타점의 맹활약이었다.



 경주고-건국대를 나와 2008년 롯데에 입단한 전준우는 첫해 2군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시즌 중반부터 롯데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차 114경기에 출장하더니 올해는 생애 처음으로 1군 올스타전 베스트 10에 뽑혔다. 롯데에서 흔치 않은 공·수 겸비의 외야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전준우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 지난해 주로 하위 타선에 기용됐지만 올해는 4월 20일 대전 한화전부터 붙박이 1번 타자로 나서고 있다. 포지션도 시즌 초반 3루수를 맡다 다시 중견수로 돌아왔다. 그러면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적이 한 번도 없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82(348타수 98안타), 7홈런·38타점·19도루다.











 전준우의 맹타 속에 장원준은 7이닝 동안 4실점하고도 42일 만에 시즌 9승째를 챙겼다. SK는 최근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광주구장에서는 삼성이 KIA와의 원정 세 경기를 모두 이기며 선두를 지켰다. 3-7로 진 KIA는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삼성은 1-1로 맞선 5회 초 김상수-이영욱-박한이가 연속 적시타를 날려 4점을 뽑았다. 한편 LG-두산(잠실), 넥센-한화(목동)의 경기는 비 때문에 사흘 연속 열리지 않았다.



부산=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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