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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호 “3년간 고졸자 1063명 채용”





금융투자업계 학력차별 철폐 동참
특성화고와 산학협력 인재 육성도





은행권에 이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도 고졸자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황건호(사진)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은 28일 “정부의 학력 차별 철폐와 사교육비 문제 해소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2013년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에서 고졸자 1063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는 올해 고졸자 293명을 선발하고 2012년 362명, 2013년 408명 등으로 선발 인원을 점차 늘려 갈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전체 채용 인원의 4% 수준인 고졸 직원의 비중이 2013년에는 12%까지 높아진다.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금융투자업무에 적합한 인력을 길러낼 수 있도록 지역교육청과 연계한 특성화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전문경영인(CEO)과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전문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서울여상 등 3개 학교에서만 실시하고 있다.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금융투자회사들이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 인턴제를 실시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교육원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집중 과정과 온라인 교육과정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인턴 경력자와 자격증 소지자, 고교증권경시대회 수상자 등을 중심으로 한 ‘우수 고교 인재풀’을 만들어 회원사가 고졸 인력을 채용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사후 관리 방안도 갖췄다. 취업 이후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졸 인력을 대상으로 한 직무 분야별 맞춤식 과정도 연다.



 황건호 회장은 “우리 사회의 고비용·저효율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고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졸 인력의 채용 여건을 개선하고 차별적 인사 관행을 고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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