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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서 모인 ‘풀뿌리연대’ 한인들 … 하원의원 모두 만나 FTA 비준 촉구





김동석 뉴욕 한인유권자센터 상임이사가 앞장



한국전쟁 정전기념일인 27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DC 미 하원 캐넌빌딩 앞에서 ‘한·미 FTA 비준을 위한 재미 한인 풀뿌리연대’ 회원들이 한·미 FTA 비준 촉구 캠페인을 벌였다. 가운데 양복 입은 사람은 미 공화당 소속 댄 버튼 하원 의원.





한국전쟁 정전 58주년 기념일이던 27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푸른색 티셔츠를 입은 한인 70여 명이 워싱턴DC 미 하원 캐넌빌딩 앞에 모였다. 뉴욕·댈러스·휴스턴·보스턴·로스엔젤레스·애틀랜타 등 미 전역에서 몰려온 이들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을 위한 재미 한인 풀뿌리연대’ 회원들.



 “한국전을 넘어 양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한·미 FTA가 조속히 미 의회에서 비준되기를 촉구한다”며 캠페인을 벌였다.



 뉴욕에서 온 이종식(대형마트 운영)씨와 댈러스에서 온 써니 홍(치과의사)은 “한·미 FTA의 비준 지연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의 손실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댄 버튼(공화)·에니 팔레오마베가(민주) 하원 의원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하루빨리 한·미 FTA가 비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회원들은 14개 조로 나뉘어 3시간여 동안 220여 명의 하원 의원 사무실을 찾아다니며 성명서와 한·미 FTA자료를 전달했다.



 이 캠페인을 주도한 사람은 김동석 뉴욕 한인유권자센터 상임이사다. 미국 내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풀뿌리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그는 “친분 있는 하원 의원이 ‘지역에선 한·미 FTA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움직임만 느껴진다’고 알려왔다”며 “의원들의 지역구에서 귀중한 한 표를 가진 ‘풀뿌리’ 시민의 힘으로 의회에 압박을 가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9월 중 한·미 FTA 비준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와 한인유권자센터는 2007년 미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때도 큰 역할을 했다.



워싱턴=김정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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