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편의점 창업의 끝없는 성장과 함정






지루했던 장마 끝에 폭염이 찾아오자 편의점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무더워진 날씨 덕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음료 등 시원한 여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급격히 늘게 된 것이 그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편의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국내의 편의점의 수가 2만개를 넘어섰다고 한다. 이처럼 점포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경기불안을 느끼는 예비창업자들이 편의점을 안정적 창업으로 선호하면서 가맹수요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일부 의약외품을 취급할수 있게 되어 그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면서 향후에는 그 수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으로 편의점을 창업하려고 한다면 큰 낭패를 볼 수가 있다. 편의점은 대기업편의점과 독립형 개인편의점으로 크게 나눌 수가 있는데, 그 중 빅3(훼밀리마트, 세븐일레븐, GS25)라고 하는 대기업편의점이 전체 시장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편의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대기업 편의점을 먼저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대기업 편의점은 안정적인 물류공급과 체계적인 매장관리가 가장 큰 장점으로 초보창업자들이 손쉽게 운영을 할 수 있다는 부분은 무시할 수가 없다. 그러나 여기서 짚어봐야 할 부분은 대기업 편의점 매출액의 대부분이 가맹점으로부터 발생하는 일정 수익금(로열티)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치열한 빅3의 경쟁 구도에서 동일 상권이 포화 상태이지만, 같은 회사의 간판을 단 점포가 10m도 안되는 거리에 계속 늘어나 가맹점주의 의사와 상관없이 상권보호를 받지 못해 매출부진 등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물어 뜯고 뜯기는 출혈 경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은 바로 대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이른바 ‘방어출점’이란 전략 때문이다. 방어출점이란 경쟁사의 점포가 들어서기 전에 미리 자사의 점포를 개설해 경쟁사의 출점을 ‘원천봉쇄’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완전가맹이라는 제도하에 대기업 편의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은 적자를 보면서도 개점 후 5년간은 문을 닫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매출부진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도 가맹 해지시 시설 장비 및 본사 투자분에 대한 최소 수천만원의 위약금을 본사에 납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24시간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운영의 적자 속에서도 인건비 및 유지비를 가맹점주가 부담함으로서 2중고, 3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다.

물론 매장운영이 매우 잘된다고 한다면 점주가 느끼는 불편함은 적을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높은 매출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매장이란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며, 높은 매출에는 그만한 임대료 및 보증금, 권리금들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기업편의점과 달리 독립형 개인편의점은 이러한 단점을 피해 갈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물론 대기업편의점에 비해 안정적인 물류 및 체계적인 관리가 다소 미흡할 수가 있지만, 이 부분은 충분히 점주의 관심과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채울 수 있는 부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장에 대한 점주의 자율적 운영과 수익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볼 수 있다.






독립형 개인 편의점 또한 많은 브랜드가 있는데, 그 중 최근 가맹점이 100호점이 넘어가면서 그 관심을 받고 있는 개그맨 김현철씨의 개그스토리마트를 살펴보았다. 독립형 개인편의점의 문제점은 안정적인 물류를 구축할 수 있는냐는 점과 오픈 이후 가맹점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점인데 대부분의 개인편의점은 오픈만 하고 ‘나몰라라’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가맹사업을 유지할 수가 없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개그스토리마트는 지열별 신뢰도 있는 업체와 제휴를 통해 물류의 안정화를 구축하고 해당지역의 슈퍼바이져들의 지속적인 관리 운영이 지금까지의 타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한다. 꾸준한 상품개발과 타업체와의 차별화된 인테리어 컨셉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개그스토리마트는 다른 타브랜드와의 차별화를 통한 대기업 편의점과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예비 창업자들의 운영에 있어 합리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여러 편의 서비스를 개발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대기업 편의점 창업에 두려움을 느끼는 예비 창업자라면 한번쯤 신뢰도 있는 독립형 개인편의점을 생각해 보는 것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문의 : 02-518-1117 (www.gagstorymart.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