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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8월 2일~9월 18일 LG아트센터 5만~13만원 문의 02-501-7888


‘아가씨의 마음 잡기’ 내기 건 두 건달



‘아가씨와 건달들’이 돌아온다. 1983년 극단 민중, 광장, 대중의 합동 공연이 크게 히트하면서 2000년대까지 거의 매해 한 차례 이상씩 공연됐던 작품이다. 1990년대 뮤지컬의 붐을 이끌어낸 시발점이 된 작품으로 국내 뮤지컬사에서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위트 있는 대사와 신나는 춤과 노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벌이는 모험과 사랑 등 대중적인 요소를 고루 갖췄다. 2005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국내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주인공 네이슨과 스카이가 선교사 사라를 두고 내기를 벌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았다. 단 한 번도 내기에서 진 적이 없는 스카이는 사라를 데리고 하바나로 가는데 성공하지만 사라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으로 패배를 시인한다. 내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해프닝이 경쾌한 춤과 신나는 음악에 곁들여져 시종일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가씨와 건달들’은 새로운 캐스팅으로 젊고 신선한 무대를 선사한다. 14년째 약혼 중인 순정파 쇼걸 아들레이드는 그동안 윤석화, 전수경 등 경륜 있는 배우들이 거쳐 갔다. 이번 공연에서는 옥주현이 캐스팅 돼 주목을 끈다. 아들레이드의 철없는 약혼자 네이슨 역으로 영화배우 진구가 뮤지컬에 도전한다. 떠오르는 신예 이율도 네이슨 역에 캐스팅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도박사 스카이 역에는 현대무용수 출신인 모델 이용우와, 영화와 뮤지컬을 넘나드는 배우 김무열이 출연한다. 선교사 사라는 정숙한 면이 부각되는 캐릭터였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섹시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정선아가 캐스팅돼 신선한 변화가 예상된다.



 연출을 맡은 이지나는 오케스트라를 무대에 올려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도박사 스카이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멋진 춤으로 보여주는 등 알찬 볼거리가 가득하다. 한층 젊어진 배우와 새로워진 무대로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 러브 유

~8월 20일 가든파이브 아트홀 전석 3만원 문의 02-501-7888




로맨틱 뮤지컬 ‘아이 러브 유’가 다시 관객들을 찾아왔다. 2004년 11월 초연된 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로 재공연 되고 있는 사랑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여러 개의 에피소드로 그린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이다. 연애와 결혼, 육아, 이별 등에 관한 20여 개의 에피소드를 4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것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4명의 배우가 60개가 넘는 캐릭터를 능숙하게 소화해낸다. 경쾌한 음악과 코믹한 설정, 재치 있는 대사,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도 이 작품이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무엇보다 우리가 현실에서 부딪히는 솔직하고 현실적인 사랑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극적인 하룻밤

~9월 18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2만 5000원~3만 5000원 문의 02-762-0010




연극 ‘극적인 하룻밤’이 캐스팅을 재정비해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출격을 준비 중인 배우는 모델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최지호와 박민정, 최성원, 이영윤이다. ‘극적인 하룻밤’은 두 명의 배우가 출연하는 2인극이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되는 곳은 다름 아닌 옛 애인의 결혼식장이다. 우연한 계기로 만나 아찔한 하룻밤을 보낸 두 남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순간의 감정에 충실했던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안아주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예기치 못한 곳에서 진짜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다. 젊은 세대의 사랑 이야기인 만큼 솔직하고 거침없는 표현으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황구도

~8월 28일 대학로문화공간 이다 2관 전석 2만 5000원 문의 02-762-0010




극단 작은 신화의 25주년 기념 공연 마지막 작품은 연극 ‘황구도’다.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사랑을 하는 개들의 사랑 이야기다. 주인공은 똥개 아담과 스피츠 캐시와 거칠이다. 주인의 반대로 헤어져야만 했던 똥개 아담과 캐시의 사랑을 통해 사랑에 대한 가치관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순수한 개들의 사랑과 변질된 현대인들의 사랑이 대비된다. 하지만 극에서 배우들이 ‘개’라는 설정을 하고 있을 뿐 별도의 분장을 하지 않는다. 이처럼 개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간의 모습을 기발하게 형상화했다. 재기 발랄하게 상식을 깨면서 시대 의식을 놓치지 않아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벽 속의 요정

8월 5일~9월 25일 PMC대학로자유극장 전석 5만원 문의 02-739-8288




‘벽 속의 요정’은 배우 김성녀에 의한, 김성녀를 위한 작품이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는 모놀로그 극이다. 초연부터 빠짐없이 출연해온 가운데 이번에는 거의 두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홀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벽 속의 요정’은 한국 전쟁 직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벽 속에 숨어 지낼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와 묵묵히 삶을 살아내야 했던 어머니, 그리고 딸로 이루어진 한 가족의 이야기다. 스페인 내전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원작을 배삼식 작가가 각색했다. 두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그녀와 함께 울고 웃으며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폴링 포 이브

~9월 11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3만~7만 원 문의 02-501-7888




라이선스 신작 뮤지컬 ‘폴링 포 이브’가 국내에서 초연된다. 국내에서 ‘아이 러브 유’와 ‘올 슉 업(All Shook Up)’으로 친숙한 작가 조 디피에트로의 최신작이다. 앞선 작품들의 계보를 잇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 작품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했다.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명쾌한 정의를 내린다. 아담 역에는 영화배우 봉태규와 홍희원, 이동하가 캐스팅 됐으며, 이브 역에는 뮤지컬 배우 이정미와 그룹 씨야의 이보람이 캐스팅됐다. 또 코믹 연기로 탄탄히 입지를 다진 정상훈, 구원영, 김대종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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