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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바르기 전, 프라이머 챙기세요





모공·잔주름 메워주듯 톡, 톡, 톡
매끈하게 피부 표면 정리됩니다







여름엔 모공이 유독 눈에 띈다. 잔주름도 는다. 더운 날씨에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져 모공이 열린 상태인데다가 피부 자체도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이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선 피부 탄력을 높여 주는 게 원칙이지만, 그 전에 메이크업 제품을 활용해서 ‘살짝’ 가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때 사용하는 제품이 프라이머다. 아직 대중에겐 생소한 감이 있지만 이미 메이크업 업계에서는 흔히 쓰이는 제품이다. 본래 프라이머(primer)는 목재나 금속에 하는 밑칠 페인트나 그림의 애벌칠 등을 가리킨다. 본격적인 칠에 들어가기 앞서 표면을 정리하는 과정이다. 이는 화장에서도 마찬가지다.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프라이머를 쓰면 피부 표면이 매끈해지면서 이들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의 밀착력이 높아진다.



 특히 웬만한 화장품으로는 가리기 힘든 모공을 가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프라이머의 큰 장점이다. 최근에는 방금 피부 마사지를 받고 나온 듯 촉촉하고 탄력 있어 보이게 하는 ‘스파 피부’ 메이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피부 표면에 모공·잔주름 같은 요철이 없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프라이머를 먼저 발라주면 피부 표면이 매끈하게 정리되어 파운데이션이 얇게 밀착된다. 밝고 건강해 보이면서 스파 피부를 표현하기 쉬워진다.



 프라이머의 종류는 크게 크림, 로션, 밤(balm)의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크림타입으로 피부에 얇은 수분층을 형성하긴 하지만 지속력이 떨어지고 모공을 가리는 효과가 적다. 로션 타입은 크림보다는 가벼워 답답함이 없지만, 그만큼 효과와 지속력은 떨어진다. 효과 측면에서 가장 탁월한 것은 밤(balm) 타입이다. 모공과 잔주름 속을 채워주고 튀어 올라온 부위는 완만하게 만들어 준다. 묽은 왁스나 실리콘으로 피부를 살짝 코팅해준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러나 프라이머는 수분 위주로 이뤄진 성분으로 물론 인체에 안전하다.











 인기 제품으로는 베네피트의 ‘더 포어페셔널’이 있다. 지난해 7월 출시해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약 60만 개가 판매됐다. 밤 타입인데 초미립자 실리콘 오일을 함유해 피부에 가볍고 매끈하게 펴 발리고 오랜 시간 유지된다. 피부 유분을 조절해 줘 유분이 많은 20~30대부터 주름으로 고민하는 40~50대까지 사용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남성들도 모공을 가리기 위해 사용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기초 스킨 케어 후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바른다. 먼저 프라이머를 소량 손 등에 던 후 손가락으로 유분기가 있는 T존(이마-콧등)과 볼 안쪽, 입 주변 잔주름 위에 조금씩 바른다. 적은 양으로도 미끄러지는 듯한 느낌이 난다. 이때 너무 펴바르지 말고 모공이나 잔주름을 메워주듯 살살 두드려 바르면 효과가 더 좋다. 프라이머를 충분히 흡수시킨 후에 자외선 차단제를 쓴다. 이후에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면 되는데 얼굴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싶거나 피부톤 보정을 하고 싶다면 펄이 들어간 베이스를 이들 전에 바르면 효과적이다.



베네피트가 제안하는 피부 타입별 프라이머 사용법



● 건성 피부 -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젤 타입의 프라이머를 선택하기 쉬운데,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날라가 피부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다. 입자가 작고 가벼운 실리콘 성분이면서 피부 위에 수분막을 만들어 주는 제품이 적합하다.

[바르는 법] 탄력이 떨어진 볼 안쪽과 입가 주름에 집중해서, 안쪽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바른다. 프라이머 사용 후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좋다.



● 복합성 피부 - T존 부위는 유분이 더 많고 얼굴 안쪽은 탄력이 떨어져 처짐이 심해지는 피부로 화장이 잘 안받는다. 프라이머를 사용하면 유분기를 덜어주고 건조해 보이는 부위를 보완해줘서 피부가 좋아 보인다.

[바르는 법]더 포어페셔널을 약지 손톱만큼 덜어내 T존과 턱, 모공과 잔선이 많은 볼 안쪽에 바른다. T존에서는 미간을 중심으로 아래로 일직선 방향으로, 볼 안쪽은 안에서 바깥쪽으로 바르면 된다.



● 지성 피부 - 대개 유분기를 없애기 위해 파우더를 자주 사용하는데, 오히려 모공 사이에 파우더가 껴 보기 안 좋을 수 있다. 이땐 메이크업에 앞서 프라이머를 바르면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유분을 조절하고 모공이 커 보일 수 있는 부위를 가려준다.

[바르는 법] 피지생성이 활발한 T존과 U존(볼-턱-볼)에 전체적으로 얇게 바른다. 피부가 매끄럽고 보송보송하게 정리되고 이후의 화장품도 잘 밀리지 않는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파운데이션 파우더나 BB크림을 사용한다.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사진=베네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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