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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조직 2개 있다”





테러범, 공범 시사 … “유럽 구하려 쏴” 무죄 주장



빨간 옷 입고 법정 출두하는 테러범 브레이빅 노르웨이 오슬로우퇴야 섬 연쇄 테러범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뒷좌석 왼쪽)이 25일 오슬로 지방법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첫 심리가 끝난 뒤 이송되고 있다. 브레이빅은 빨간 옷을 입은 채 경찰의 삼엄한 감시속에 방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태워졌다. 경찰은 법원 앞에 몰려 있는 사람들이 테러범 브레이빅을 보면 흥분할 것을 우려해 법원 뒷문으로 법정에 입장시켰다. 이날 심리는 35분 만에 끝났다. [노르웨이 아프텐포스텐 웹사이트]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32)이 공모 조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오슬로 지방법원에서 25일 열린 그의 구금 여부에 대한 심리가 끝난 뒤 킴 베거 판사는 “브레이빅이 ‘내가 소속된 단체에 두 개의 하부 조직(cell)이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베거 판사는 “경찰이 수사 중인 부분이라 더 이상은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브레이빅은 테러 직전 한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2002년 ‘템플 기사단(십자군전쟁 때 만들어진 성지 방어 기사단)’ 재건 모임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에 따르면 브레이빅은 이날 심리에서 범행 사실은 시인했으나 자신은 무죄라고 주장했다. 그는 테러에 대해 “유럽을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일이었다”고 강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집권 노동당 주최의 청년캠프 참가자들에게 총격을 가한 것에 대해서는 “미래의 정치인 양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베거 판사는 설명했다.



오슬로(노르웨이)=이상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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