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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외국인 1호 학부생, 박사 취득





중국동포 얀롱 ‘코리안 드림’
벨기에 유명 연구소 취직도





중국 조선족 출신이 카이스트에서 ‘코리아 드림’을 이뤘다.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에 2003년 첫 외국인 학부 학생으로 입학한 얀롱(嚴龍·32·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학부·석사를 마치고 2009년 박사과정에 입학한 그는 2년6개월 만인 8월 공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카이스트에서 이처럼 짧은 기간에 박사학위를 받는 일은 드문 일이다. 그는 벌써 유럽 최대 전자연구소인 벨기에 IMEC(Interuniversity Microelectronics Center)에 연구원으로 자리도 잡았다. 그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한 IMEC 측이 전화 인터뷰만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 연구소는 2000여 명이 근무하며, 무선통신·센서 등을 연구하는 곳이다.



 얀롱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심장의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스마트 파스’를 개발하는 등 헬스케어 관련 무선시스템을 개발해왔다. 관련 논문은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고체회로 학술지 (IEEE JSSC) 등에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미국 MIT의 석학 아난따 찬드라카산 교수가 지난해 가을 그를 초청해 공동 연구를 할 정도였다.



 얀롱은 “앞으로 IMEC에서 더 심도 있는 연구를 해 혁신적인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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