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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한·미 FTA는 FTA의 모델”





홍콩서 또 ‘코리아 세일즈’
글로벌 기업 대표들에 강연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홍콩에서 ‘코리아 세일즈’를 벌였다. 홍콩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의 대표들 앞에서 한국과 미국 간 안보 협력과 자유무역 증진 사례는 성공한 모델이라고 치켜세웠다.



 클린턴 장관은 25일 주홍콩 미국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초청 강연에서 자유무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예로 들었다. 그는 “공정한 경쟁을 위한 모범적인 모델이 코러스(KORUS, 한·미) FTA”라며 “전략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경제적인 실리를 뛰어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 FTA는 또한 두 나라가 경제·외교적으로, 그리고 인적으로 장기적인 파트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의회의 비준을 얻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린턴 장관은 “한·미 FTA는 ‘FTA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의회는 한·미 FTA를 이르면 9월에 비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클린턴 장관은 지난 5월 초 미국을 방문한 이집트 청년지도자 10여 명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을 본받으라’고 조언한 바 있다. 그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달성한 한국의 경험이 이집트의 예비 지도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홍콩 강연에서 아시아의 안정과 안보에서 한국 등 동맹국과의 협력이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음을 강조했다. 클린턴은 “한국·일본·호주 등 동맹국들과, 뉴질랜드 등 안보 파트너와 지역 안보를 위해 함께 노력했고 이것이 성장의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소식통은 “아시아·태평양 역내 국가들과 무역 및 안보 협력을 강조한 클린턴 장관의 강연에서 미국의 강력한 아시아 유턴 정책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콩=정용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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