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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R&D사업, 구글이 정답이다







박구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성과관리국장




구글(google)은 개방과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숨 쉴 환경, 즉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함께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구글은 세계적인 글로벌 IT기업으로 발전했고, 이를 통해 자국의 경쟁력 강화 및 고용창출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대·중소기업의 협력과 공조를 바탕으로 한 균형발전은 단기 수익창출을 넘어 나라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기반으로, 미래 산업발전의 토대라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도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가 융합이란 키워드 아래 개방과 협력을 미래 과학기술 발전의 축으로 삼고 있다. 국과위가 운영하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NTIS(National Science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가 대표적이다. NTIS는 국가가 진행하고 있는 종합적인 R&D 사업 관련 현황과 과제정보, 통계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포털사이트다. NTIS는 부처 간 중복투자 및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정보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연구소나 중소기업들에도 국가R&D에 참여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NTIS 포털에 ‘제안마당’을 개설해 사용자들의 새로운 제안이나 아이디어를 상시 수집해 반영하는 체계를 갖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국가R&D 현안정책지원서비스’를 통해 지식재산전문위원회 등과 같은 정책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오는 8월부터는 기존 NTIS에 개방형 환경을 접목한 ‘위키 기반의 R&D백과사전’을 가동할 계획이다.



 국과위는 앞으로 NTIS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트위터(@GNTIS)와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페이스북,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NTIS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결국 과학기술이 국가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 된다. 개방과 협력으로 큰 그림을 마련해 10년 뒤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국과위의 NTIS가 R&D 지식정보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되길 기대해 본다.



박구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성과관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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