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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창업주 오르테가 은퇴





310억 달러 세계 7위 갑부





세계적인 패스트패션(제조·유통 일괄 의류) 브랜드 ‘자라(ZARA)’를 일궈낸 인디텍스 그룹의 창업주 아만시오 오르테가(75·사진) 회장이 현업에서 물러났다.



재산이 310억 달러(약 32조7000억원)에 달하는 오르테가는 스페인 최고의 거부이자 세계 7위 부자다. 자라를 비롯해 베르슈카, 맛시모 두티 등 유명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스페인 언론은 21일(현지시간) 오르테가 회장이 최근 파블로 이슬라(47) 사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줬다고 보도했다. 가난한 철도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3세에 학교를 그만둔 뒤 의류상 점원으로 취직했다. 4년 만에 자기 점포를 차리는 등 일찍부터 사업 수완을 발휘했다. 1975년 스페인 코루냐에 첫 ‘자라’ 점포를 만든 뒤 88년부터 포르투갈·미국·프랑스 등 해외로 영역을 확대해 갔다. 현재 인디텍스 그룹은 78개국에 5000여 개 매장을 갖고 있다.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수요에 즉각 대응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하버드 경영대에서 강의되고 있다. 대중 앞에 나서지 않는 은둔형 경영자로도 유명하다. 얼굴이 공개된 것은 2001년 기업 공개 때뿐이었다.



정현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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