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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남 안주시 노천시장 … 못 먹어 뾰족턱 된 어린이 … 2011 북한







































북한 평안남도 안주시 외곽에 들어선 북한의 시장 모습①이 공개됐다. 독일 구호단체인 ‘캅 아나무르’가 최근 촬영한 사진으로, 밭두렁 옆 공터의 콘크리트 고정 매대에 의류·신발과 생필품 등이 놓여 있다. 해주의 한 탁아소에서 잠을 자고 있는 어린이②는 영양 부족으로 인한 발육 문제 때문인 듯 턱이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들 탁아소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강냉이밥③은 북한 당국이 취약계층에게 제대로 된 식량 공급을 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식량 배급을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④에는 수거된 배급표가 놓여 있는 게 보인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이들 사진을 제공받아 21일 공개했다.



 북한은 최근 국제사회에 대북 지원을 호소하고 구호단체의 방북을 초청하는 등 식량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 당국은 북한의 지난해 작황이 예년에 비해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김일성 출생 100주년인 내년에 대대적인 우상화를 벌이려 식량을 최대한 비축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북한은 16일 대동강 수해 사진을 피해가 심한 것처럼 조작해 미국 AP통신에 제공했다가 국제적 망신을 샀고, 지난 4일에는 평양 군중대회에서 ‘군량미 보내기’를 촉구한 대목을 삭제한 뒤 방송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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