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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막내’ 20년 만에 탄생…이르면 2013년 1군 경기 출전




지난 6월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엔씨소프트의 1차 공개 트라이아웃에 참여한 지원자들의 모습.



한국프로야구가 20년 만에 새로운 ‘막내’를 얻었다. 지난 3월 22일 제9구단 엔씨소프트가 한국야구위원회(KBO) 8개 구단 사장단 모임인 이사회에서 창단 승인을 받았다. 쌍방울이 1991년 여덟 번째 구단으로 1군 리그에 참가한 이래 20년 만에 신생 구단이 탄생하게 됐다.

KBO는 지난해 10월 경남 창원시와 9구단 창단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뒤 참여 기업을 물색해 왔다. 엔씨소프트는 당시 창단 의사를 밝힌 2~3개의 기업 중 가장 적극적으로 의지를 표명했고, 12월 13일 KBO에 창단의향서를 제출했다. 엔씨소프트는 창단 이유에 대해 “창원시의 뜨거운 유치 열정 및 KBO의 신생 구단 창단 의지, 야구팬들의 강한 열망을 반영했다. 창의성, 도전정신, IT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세상 사람들을 더 즐겁게 만든다는 기업 목표도 어우러졌다”고 설명했다.

KBO는 올해 1월 11일 이사회를 열어 제9구단 창단을 합의했다. 부산을 연고로 한 롯데만이 반대했고 나머지 7개 구단 사장들과 유영구 당시 KBO 총재는 9구단 창단에 찬성했다. 2월 8일 열린 2011년 2차 이사회에서는 9구단 창단 기업 및 연고지 선정을 KBO에 일임했다. KBO는 엔씨소프트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고 창원시를 연고지로 정했다. 3월 3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창단 승인식을 연 엔씨소프트는 구단 이름을 ‘다이노스(DINOS)’로 결정했다.

신규 구단의 선수 수급 논의도 급물살을 탔다. KBO는 6월 21일 이사회에서 엔씨소프트가 올해 8월 25일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부터 2년간 우선 지명 2명과 라운드별 지명(총 10명) 외에 2라운드 종료 후 5명을 특별 지명해 해마다 최대 17명을 뽑을 수 있게 하는 등의 방안을 확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말 마산구장에서 1차 공개 선수 선발을 했다. 선발된 14명의 선수는 9월 초 진행될 2차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새 구단은 2군 리그를 거쳐 이르면 2013년 시즌부터 1군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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