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칵테일] 한 라운드서 두 번 홀인원 … 늑장 부리다 날린 홀인원 …





일반 아마추어 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1만2500분의 1이며 프로 골퍼의 확률은 약 3000분의 1로 알려져 있다. 이어지는 파3 홀에서 연속 홀인원을 할 확률은 1억5625만 분의 1이라고 한다. 로또 복권 당첨 확률(약 800만 분의 1)보다 수십 배나 나오기 어려운 기록이다.

 말레이시아 샤알람의 코타 페르마이 골프장에서 열린 아시안 투어 월드와이드 셀랑고르 마스터스 연습라운드에서 프로골퍼 안젤로 큐(33·필리핀·사진)는 연속된 두 파3 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마닐라 출신의 큐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로 평균 드라이브샷 거리가 299야드나 나가는 장타자다. 212야드짜리 6번 홀에서는 6번 아이언으로, 165야드짜리 14번 홀에서는 피칭웨지로 티샷을 날려 한 번에 넣었다고 한다. 큐는 “골프를 시작한 후 한 번도 홀인원을 한 적이 없는데 하루에 두 번이나 홀인원을 하다니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미국에서는 홀인원이 사라지는 일이 생겼다. 코너 클라인이라는 미국의 주니어 선수는 미국 워싱턴주 브레머턴에 있는 골드 마운틴 골프장에서 벌어진 US 주니어 아마추어 선수권에서 홀인원을 했다. 170야드인 5번 홀에서다. 그러나 이 홀인원은 2타, 즉 버디로 판정받았다. 클라인이 속한 조는 경기 진행이 늦다면서 이미 경고를 받은 상황이었다. 이 홀에서 경기위원은 시계를 들이대고 샷을 체크했고 다시 주의를 받아 1벌타씩이 부과됐다. 클라인 조에 속한 선수 3명 모두 이 벌타에 항의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두 선수에 대한 벌타는 취소됐는데 클라인에 대한 벌타는 유지됐다. 정확한 이유는 보도되지 않았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런 일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성호준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