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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한국인 삼겹살 사랑





구제역도 치솟는 돼지고기 값도 한국인의 삼겹살 사랑은 못 말린다. 한국은 올해 137만t의 돼지고기를 소비해 세계 9위의 돼지고기 소비국이 될 것이라고 미국 농무부(USDA)가 예측했다. 세계 돼지고기 소비량의 1.31%를 차지하는 양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일 월간지 ‘세계농업’에 USDA의 전망치를 인용해 ‘세계 각국 돼지고기 수급 통계’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1억439만2000t의 돼지고기가 소비될 전망이다. 돼지고기 소비량은 중국이 압도적인 1위다. 중국인들은 올해 5258만t(50.37%)의 돼지고기를 먹을 것으로 보인다. 2위인 유럽연합(EU·2117만5000t)의 두 배가 넘는다. 미국(854만7000t)과 러시아(276만4000t), 브라질(246만6000t)이 뒤를 이었다. 북한은 25위(17만2000t)였다.

 중국은 돼지고기 생산량(5250만t)도 세계 최고다. 자국 생산량으로 수요를 거의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인 것이다. 우리나라 돼지고기 생산량은 76만t으로 세계 12위였다.

돼지고기 수출 1위국은 미국(212만1000t)으로 세계 수출량의 33.6%를 차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인한 가격 상승으로 이런 전망치는 다소 조정될 여지가 있다”면서도 “가격 상승에도 돼지고기 수요가 꺾이지 않는 데다 수입 물량이 늘면서 100만t 안팎의 소비량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임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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