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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조선·화학 이어 전지산업”

2차전지·태양광전지 등 전지산업이 울산지역 경제를 먹여 살릴 제4 주력 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일 울산시가 내놓은 ‘전지산업 육성 추진 상황’ 자료에 따르면 SB리모티브와 삼성SDI, 솔베이케미칼, 코스모화학, 한화석유화학 등 지역의 29개 대·중소기업이 2차전지나 태양전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지산업체가 이처럼 많이 모인 곳은 다른 데서 찾을 수 없다.

 삼성SDI와 독일 보쉬가 합작한 SB리모티브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제조한다. 솔베이케미칼은 리튬이온 2차전지의 전해액 첨가제, 코스모화학은 2차전지 기초소재 황산코발트, 한화석유화학은 태양전지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들 전지산업을 이끌 연구개발 사업도 활발하다.

 UNIST(울산과기대)와 KIER(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달 UNIST 자연과학관에 ‘차세대 전지 원천기술센터’를 설치, 27명 연구원이 2차전지 원천기술 개발과 전지산업 거점화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센터(TP)는 2차전지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협의체에는 교수와 기업체 관계자 등 전문가 20여명이 협력 연구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TP가 주관하는 ‘2차전지 핵심소재 실용화 사업’은 230억원으로 지역 기업체와 UNIST·울산대·한국전기연구원을 참여시켜 전지 소재 개발과 소재의 적합성을 평가·인증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더해 울산시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총 149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그린 전기자동차 차량부품 개발과 연구기반구축 사업’을 올해부터 2015년까지 추진한다.

 울산시 신동길 산업진흥과장은 “2차전지 관련 산·관·학이 속속 집결, 클러스터를 이룰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며 “자동차·조선·석유화학에 이어 조만간 울산의 제4주력 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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