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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4위가 보일락 말락




두산 상대로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린 홍성흔.

4강을 향한 롯데의 추격이 거세다.

 롯데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19안타를 몰아치는 타선 집중력에 힘입어 13-5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넥센에 패한 4위 LG를 1.5경기차로 추격하는 한편 6위 두산과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7월 들어 13경기 9승4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4위 등극을 가시권에 뒀다.

 롯데 타선은 선발 사도스키가 6과 3분의 2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는 사이 두산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1-2로 역전당한 5회 2사 1, 3루에서 두산 유격수 오재원의 실책에 동점을 만든 뒤 이어진 2사 2루에서 김주찬의 우전 적시타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3-2 한 점차 불안한 리드는 7회 2사 만루에서 이대호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해소했고, 강민호의 볼넷으로 또다시 맞은 2사 만루에서 홍성흔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점수 차를 벌렸다. 9-2이던 8회 박종윤의 3점 홈런으로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롯데 타선은 올 시즌 세 번째 선발 전원 안타로 승리를 자축했다.





 반면 4위 LG는 꼴찌 넥센에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발목을 잡혔다. LG는 목동구장에서 맞선 넥센을 상대로 선발 박현준이 6과 3분의 2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으나 10안타(1홈런) 3볼넷으로 3득점에 그친 타선 집중력이 아쉬웠다. LG는 외국인 선발 리즈를 불펜으로 등판시키는 총력전을 펼쳤으나 8회 1사 1, 2루 위기를 넘긴 리즈는 3-3이던 9회 1사 3루에서 김민성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대구구장에서는 SK가 타선의 폭발력으로 3연패에서 탈출하며 한숨 돌렸다. SK는 삼성을 상대로 14안타를 몰아친 타선 덕에 10-3으로 승리,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다. SK는 0-3으로 지고 있던 3회 1사 1, 2루에서 1번 정근우부터 6번 안치용이 5안타 1볼넷을 집중시켜 대거 6득점해 승부를 뒤집었다. 한순간 대량 실점한 삼성은 철벽 불펜을 가동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KIA 역시 대전구장에서 만난 한화에 전날 역전패를 설욕하며 5-3으로 승리, 삼성을 제치고 하루 만에 1위에 복귀했다. 선발 김희걸이 2이닝 2실점으로 무너졌으나 박경태-손영민-한기주로 이어진 불펜이 7이닝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아내며 역전 발판을 놓았다.

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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