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이랜드 ‘만다리나덕’ 인수 … 금융부채 포함 700억원에





이랜드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만다리나 덕(Mandarina Duck·로고)’을 인수했다. 이랜드는 만나리나 덕 브랜드를 보유한 이탈리아 부라니그룹과 만다리나 덕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금융 부채를 포함해 약 700억원이다.

 이는 부라니그룹이 2008년 만다리나 덕의 당시 대주주인 핀덕그룹으로부터 브랜드를 사들이며 지불했던 840억원보다 100억원 이상 싼 금액이다.





 만다리나 덕은 1977년에 생긴 브랜드로 여행가방·핸드백·지갑 등을 55개국에서 판매한다. 지난해 한국에서 400억원, 세계적으론 1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라니그룹이 손실을 감수하고 만다리나 덕을 이랜드에 매각한 것은 실적 악화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만다리나 덕 매출은 2008년( -10%)과 2009년(-42%) 연이어 뒷걸음치는 등 판매 부진을 겪어 왔다.

 이에 대해 이랜드 측은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 등이 탄탄해 이랜드의 중국 영업망이 결합하면 빠른 시간 안에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랜드는 5월 미국 뉴욕이 본거지인 명품업체 케이트 스페이드와 중국 내 판매·유통을 하기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했다. 당시 회사 측은 세계 최대의 명품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내에서 판매할 다양한 브랜드를 갖추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는 “최근 유럽 금융위기로 유럽 패션 브랜드들이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계속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영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