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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수시모집 21만 명 뽑는다

9월 8일 시작되는 2012학년도 전문대 수시모집에서 전국 141개 대학이 총 21만38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전체 전문대 모집정원(26만6772명)의 78.9%에 해당한다. 지난해 수시모집에 비해 3099명 줄었지만 모집 비중은 2.2%포인트 늘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학년도 전문대 수시모집 입학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들은 9월 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2월 6일까지 전형을 실시하고 12월 11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시모집부터 대학들은 미등록 충원기간(12월 15∼21일)에 순위에 따라 예비 합격자를 선발할 수 있다. 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은 물론 일반대학(대학·산업대·교육대)과 전문대학 간 지원도 가능하다. 단 수시모집 대학(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에 지원해 한 곳에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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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형별로는 정원 내 일반전형 7만4337명(43.9%), 특별전형 9만5133명(56.1%)을 뽑는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는 전문대학·일반대학 졸업자 전형으로 1만7075명, 기회균형선발제로 1만5013명, 재외국민·외국인 전형으로 4352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전형으로 4256명, 장애인 등 전형으로 219명을 뽑는다.

 일반전형을 실시하는 118개 대학 중 85곳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만으로, 2곳(경남도립남해대, 영남외국어대)은 면접만으로, 4곳(대림대, 백제예술대, 동아방송예술대, 서울예술대)은 학생부와 실기를 병행해 뽑는다.

 정원 내 특별전형을 하는 137개 대학 중 97곳은 학생부만으로, 4곳(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벽성대, 영남외국어대)은 면접만으로 뽑을 예정이다. 잠재력, 창의력 위주로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하는 곳은 지난해 11개 대에서 올해 20개 대로 늘었다.

 눈에 띄는 이색 학과들도 등장했다. 고구려대학 커피초콜릿학부는 디저트 메뉴 개발과 관련된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다. 백석문화대는 스마트폰에 필요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스마트폰미디어학부가 생겼다. 세부 사항은 전문대 입학정보센터(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만·김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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