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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명수배범 자수 포스터에 마시마로가? '귀엽긴 한데…'









중국 공안이 최근 발표한 계몽 포스터에 한국의 인기 캐릭터인 마시마로를 사용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신화망 등 여러 중국 언론에서는 최근 상하이 공안이 지명수배범 자수를 권유하기 위해 제작한 계몽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런데 이 포스터 상단에 국내 캐릭터인 마시마로가 감옥에 갇혀 있는 듯 철창 앞에 서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아래에는 "이는 범죄 일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24시간 고객 서비스 핫라인(110)으로 전화해 자수하면 된다. 자수할 시 교통·의식주·의료 등을 포함한 패키지가 제공되며,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도 마실 수 있고, 각자 번호가 붙은 유니폼도 제공한다"고 설명글을 적었다.



상하이 공안 관계자는 "저연령층의 인터넷 사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포스터로 일반적인 텍스트 형식에서 벗어나려고 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용의자들의 자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선 그동안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였던 공안이 편안하게 시민들에게 다가갔다는 호의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남의 나라 캐릭터를 무단 도용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마시마로는 외국의 유명 캐릭터다. 이렇게 무단 사용해도 되는 것인가" "다른 곳도 아닌 국가기관이 이런 행동을 했다니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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