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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진 법무장관 후보자 … 58세, 경북고-서울대-사시 20회

권재진(58·사법시험 20회)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대검 공안부장과 대검 차장, 서울고검장 등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쳐 검찰 내부 사정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경북(TK) 출신으로 김경한 전 법무부 장관, 정상명 전 검찰총장에 이어 검찰 내 경북고 계보를 잇고 있다.



검찰 내 경북고 계보 … ‘BBK’때 대검차장

 서울대 법대를 나온 권 후보자는 1990년대 수원지검·부산지검 공안부장 등을 지냈다. 공안검사를 홀대했던 노무현 정부 당시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았다. ‘공안통’으로 분류되지만 정책 판단 및 기획 면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 취업비리, 수입 돼지고기 불법 유통, 국방부 조달 사기 등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서울지검 형사3부장 시절인 2000년 음란성 시비가 불거진 영화 ‘거짓말’ 사건 수사에서 관련자들을 무혐의 처리해 주목을 받았다. 울산지검장 재직 시엔 노동법 실무연구회를 만들었고, ‘열린 검찰’을 위해 매달 사회단체와 대학생 등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연루 의혹이 불거졌던 ‘BBK사건’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던 2007년 11월 말 대검 차장에 임명됐다. 2009년 임채진 검찰총장 사퇴 후 유력한 총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후배(천성관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밀리자 검찰을 떠난 뒤 청와대 민정수석에 발탁됐다. 원만한 성품과 일선 검사로 재직하면서 쌓은 풍부한 수사 경험으로 조직을 통합하는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조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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