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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호, 제일 먼저 100안타 … 롯데, 한화 상대로 20안타





11-3 승리 … 송승준 시즌 7승



이대호



프로야구 롯데의 이대호(29)가 올 시즌 8개 구단 타자들 중 가장 먼저 1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역대 열 번째 8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도 달성했다.



 이대호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결승타를 포함해 2안타·1타점을 올리며 팀의 11-3 승리에 기여했다. 20안타를 터뜨리며 대승한 6위 롯데는 5위 두산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지난해 타격 7관왕에 오른 이대호는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하지만 장타력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정교한 타격으로 안타도 잘 쳐낸다. 국내 타자들 중 가장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는 스윙 기술 덕분이다. 타격 시 하체가 민첩하게 돌면서 몸의 중심 이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이날 경기에서도 이대호는 장타는 없었지만 욕심내지 않는 간결한 스윙으로 4번 타자 몫을 해냈다. 0-0이던 1회 1사 2, 3루에서 한화 선발 양훈의 초구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툭 밀어 쳐 2루수 쪽으로 보냈다. 이대호는 1루에서 아웃됐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전준우가 홈을 밟았다.



 4회에는 좌중간으로 시즌 1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SK와의 경기에서 안타와 홈런을 때리고도 우천 노 게임으로 공식 기록에서 제외된 아쉬움을 씻어냈다. 이대호는 선두타자로 나선 6회에는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가 황재균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때 득점도 올렸다. 시즌 101개의 안타로 이 부문 2위 이병규(LG·94개)와의 격차를 벌렸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6회 1사까지 퍼펙트로 막는 등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한화의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는 친정팀을 상대로 7회 시즌 7호 솔로 아치를 그렸다. 11일 LG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된 김광수는 0-6으로 뒤진 6회 무사 만루에서 마운드에 올랐으나 1이닝 동안 2피안타(1홈런)·2실점하며 이적 후 첫 등판을 마쳤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LG가 4회 윤상균과 정의윤의 적시타로 SK를 2-0으로 눌렀다. 4위 LG와 3위 SK의 승차는 두 경기로 좁혀졌다. LG는 선발 리즈가 7과 3분의 1이닝 무실점한 뒤 이상열과 임찬규가 팀 승리를 지켰다. 선두 삼성은 목동구장에서 최하위 넥센에 7-4로 이겼다. 삼성 최형우는 4-4로 맞선 7회 결승타에 이어 9회 시즌 19호 투런 아치를 그려 홈런 선두 이대호(20개)를 한 개 차로 추격했다. KIA-두산의 광주구장 경기는 비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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