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군대 체벌 자체보다 부적응이 더 큰 원인”





MB, 해병대 사태 발언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12일 해병대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병영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방개혁과 더불어 병영생활의 문화를 바꾸는 데 집중적인 연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적당히 하고 넘어가면 되풀이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변화가 오도록 하는 게 좋겠다”는 말도 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언급하고 “원인 조사를 해서 책임을 확실히 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3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서울=뉴시스】



이 대통령은 또 “(군대에서의) 체벌 자체보다도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이 군에 들어가 바뀐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 더 큰 원인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사건이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의 부적응’ 때문에 비롯된 것 아니냐는 뜻이어서 인터넷 등에서 논란이 일었다. 트위터엔 “부적응하면 때려도 된다는 말이냐” “군이 시대 흐름을 못 타는 게 문제이지 아이들이 문제냐”는 등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 가혹행위와 폭력을 ‘체벌’이라고 한 것도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여론이 일자 박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급하게 브리핑하다 보니 어순이 꼬였다”며 “정신적 부적응, 해이하다는 뜻이 아니라 육체적 고통은 참을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한 정신적 상처나 모욕감, 당혹감을 더 못 참는 경우가 있으니 가혹행위뿐 아니라 정신적인 것까지도 (감안해 대책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고정애 기자



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이명박
(李明博)
[現] 대한민국 대통령(제17대)
1941년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