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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확정 순간 유치단 자리 박차고 일어나 환호





더반·평창 표정
발표 1시간 전 "평창 승리" 나돌아



세 번의 도전 끝에 2018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됐다. 7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올림픽 유치기원 행사에서 평창 선정 소식을 들은 참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평창=김도훈 기자]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6일 밤 12시(한국시간)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평창, 코리아’를 호명했다. 순간, 이명박 대통령과 조양호 유치위원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연아 선수 등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환호했다.



 로게 위원장과 IOC-개최도시 간 계약 서명식을 마친 조 위원장은 “약속을 끝까지 이행해 훌륭한 올림픽을 치러내겠다”고 다짐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겨울올림픽까지 유치함으로써 한국은 명실공히 국가적 위상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고 했다.



 외신들도 평창의 승리를 인정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재클린 맥네이 올림픽 에디터는 “아시아에서의 겨울스포츠 확산이라는 올림픽 유산을 강조해온 평창 유치위의 전략이 효과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뮌헨의 카타리나 비트 집행위원장과 토마스 바흐 IOC 부위원장도 축하했다.











 평창은 투표가 시작되기 전부터 승리를 예감했다. 개최지 발표 1시간 전부터 기자단 사이에서는 "평창이 승리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2018 겨울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릴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장에 모여 더반 현지 실황을 생중계로 지켜본 2000여 명의 평창군민들은 목이 터져라 ‘예스 평창’을 외치며 환호했다. 축포가 터졌고, ‘하늘 허락한 이 황홀한 은총의 강물은. 민족의 자존 지켜갈 불멸의 축복. 아흐, 오늘 이 땅 넘쳐나는 만만세다’라는 엄창섭 시인의 축시도 낭송됐다.



 정종환 평창 부군수는 “정성과 열정을 모아 준비하자”고 호소했다. 4년 전인 2014 겨울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뒤 평창군청 광장에 주저앉아 서럽게 울었다는 강릉여고 1학년 박소현(16)양은 “올림픽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동사모(겨울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장행수(30)씨는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올림픽을 유치해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와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 의원, 정몽준 의원,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등이 평창군민들과 기쁨을 나눴다.



더반(남아공)=전수진 기자, 평창=이찬호 기자

사진=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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