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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책의 미래 外










◆책의 미래(로버트 단턴 지음, 성동규·고은주·김승완 옮김, 교보문고, 308쪽, 1만5000원) =많은 사람들이 종이책의 소멸을 예측하 지만 하버드대 도서관장인 저자는 전자책과 종이책의 화해에 초점을 맞춘다. 책의 역사를 되짚으며 전자책이 종이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투키디데스 지음, 천병희 옮김, 도서출판 숲, 808쪽, 3만8000원)=고대 가장 찬란한 문명 중 하나였던 그리스는 내전으로 붕괴됐다. 전성기를 구가하던 아테네와 이를 질투한 스파르타의 갈등으로부터 촉발된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장장 75년간에 걸쳐 그리스의 힘을 완전히 앗아갔다. 투키디데스가 기록한 이 전쟁의 역사를 천병희씨가 국내 처음으로 원전 번역했다.


◆대방광불화엄경(김윤수 역주, 전7권, 총6000쪽, 총30만원)=대승불교 경전의 궁극으로 평가 받는 ‘화엄경’을 번역하고 해설했다. 중국 당나라 시대 역경가 실차난타(實叉難陀)의 한역(漢譯) 화엄경을 원본으로 했다. 당나라 시대 스님 청량징관(淸凉澄觀·738~839)의 소(疏·불경을 풀이한 글)를 기초로 법조인 출신의 김윤수씨가 우리말로 새롭게 엮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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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