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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 ①] 공효진 “신민아! 원빈 나한테 넘겨!”











드라마 '파스타'에 이어 '최고의 사랑'으로 다시 한번 로맨틱 걸의 상징이 된 헤로인 공효진(31)을 서울 청담동의 한 퓨전 일식집에서 만났다. 투명 레이스 장식의 새하얀 드레스 차림이었다. TV 속 드라마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 사랑스런 구애정의 모습 그대로였다.



'최고의 사랑'은 지난달 23일 폭발적인 인기 속에 시청률 20%를 넘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까칠남' 독고진(차승원)과 구애정의 코믹하면서도 애절한 러브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로 인해 공효진-차승원 커플은 올초 '시크릿 가든'의 하지원-현빈 커플 이후 최고의 로맨스 커플이 됐다. 공효진은 "저 실은 애교많고 부드러운 여자에요"라며 "지금이 바로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인 것 같아요. 요즘 너무 행복해요"라고 활짝 웃었다.




▶차승원이 '공블리'라고 부르면 피곤 싹



-인기를 실감하나요.



"촬영할 때는 정신 없었는데 이제야 조금씩 느끼고 있어요.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팬들에게도 감사해요."



-현장에서 '공블리'로 불렸다고.



왈가닥 혹은 보이시 이미지의 공효진이 '러블리 걸'의 이미지를 세운 것은 2010년 MBC 드라마 '파스타'부터다. '버럭 셰프' 이선균과 사랑에 빠지는 보조 요리사 서유경으로 나와 사랑받았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이 꼭 안아주고 싶은 여자였다. 그때부터 러블리 공효진을 줄여 '공블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진짜 마음에 들어요. 별명 있는 연예인은 '메뚜기' 유재석씨 정도 밖에 없잖아요.(웃음) 팬들의 애정이 느껴지는 별명이에요. 사랑스럽고요. 독고진 오빠가 '블리야'라고 불러줘서 행복했어요."



-폭발적인 인기는 노력의 결과일까요, 행운일까요.



"아무래도 운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웃음) 이런 뭐 도저히 설명할 길이 없어요."



-차승원씨는 진짜 독고진 같다던데.



"그렇진 않아요.(웃음) 좋은 선배님이에요. 그런데 가끔씩 현장에 늦으시긴 했죠.(웃음)"



-그럼 민폐잖아요.



"카메라 앞에 설 때 워낙 철저히 하시는 스타일이라 가끔 늦을 때가 있었어요. 그러나 그건 그만큼 열정이 있다는 뜻일테고요. 더구나 독고진 카리스마에 어울리지 않게 의외의 애교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셨어요."



-예를 들면.



"헤어스타일 때문에 오빠가 좀 늦으실 것 같으면 저한테는 미리 전화나 문자를 주셨어요. '블리야 좀 늦으니까 천천히 와라' 이런 거죠. 그럼 좀 화가 나려고 했다가도 누그러지곤 했어요.(웃음) 독고진은 '착한 마초'였어요.(웃음)"



-CF도 대박 나겠어요.



"음료 CF 등 해서 몇 개 하게 될 것 같아요. 원빈씨와 함께 티오피(T.O.P) 커피 CF 모델인 신민아씨한테는 '그 CF 제게 넘기라'고 농담했어요."(웃음)













▶윤계상-파트너 희망 1순위, 그 다음은 하정우·현빈·조인성.



-윤필주 윤계상과의 호흡은.



"역시 좋았어요. 실은 계상 오빠는 제가 늘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남자 배우 1순위였어요. '파스타'때 이선균 오빠도 마찬가지였고요."



-배우로서 뭔가 끌리는 게 있었나보네요.



"아직 그에게 맞는 별명을 짓지 못했는데 뭐랄까? 참 섬세한 스타일이에요. 저는 안되면 말고 같은 성격도 있는데 오빠는 뭐든 쉽게쉽게 하는 법이 없었어요."



-또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남자배우가 있나요.



"하정우."



공효진은 하정우와 연기할 작품도 이미 정했다. 빠르면 다음달부터 촬영에 들어갈 영화 '러브 픽션'이다. '삼거리극장'(06)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전계수 감독이 연출하는 하이 코미디물이다. 공효진은 작품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했다.



-하정우 말고 또 있나요.



"현빈·조인성과도 연기해봤으면 좋겠어요. 예전엔 그분들을 어리게 봤는데 이제는 진짜 남자처럼 느껴져요. 특히 현빈씨가 출연한 '만추'를 너무 인상깊게 봤어요. 탕웨이도 너무 좋았고요."



-얼마 전 남궁민씨가 같이 연기해보고 싶다고 한 말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너무 감사하죠. 남궁민씨는 뭔가 깊이가 있는 배우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 공효진 프로필



생년월일: 1980년 4월 4일

신체조건: 172㎝, 48㎏

가족관계: 1남1녀 중 장녀

학력사항: 강월초-양천중-호주 존 폴 칼리지-세종대 영화예술학

데뷔: 1999년 영화 '여고괴담2'

작품사항

'러브 픽션'(예정)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10)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08) '미쓰 홍당무'(08) '다찌마와 리'(08) 'M'(07) '행복'(07) '가족의 탄생'(06)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02) '품행제로'(02) '화산고'(01) '여고괴담2'(99) 이상 영화 / '파스타'(10) '고맙습니다'(07) '건빵 선생과 별사탕'(05) '눈사람'(03) '상두야 학교가자'(03) '네 멋대로 해라'(02) 이상 드라마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취중토크 ①] 공효진 “신민아! 원빈 나한테 넘겨!”

▶[취중토크 ②] 공효진 “류승범, 조여정과 베드신 찍을때..”

▶[취중토크 ③] 공효진의 시사 상식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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