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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 퇴직자 재취업 지원 강화

부산시가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퇴직 근로자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시행 예정인 ‘일취월장 123 사업’을 통해 전직을 희망하는 한진중공업 퇴직자에게 맞춤 취업서비스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취월장 123 사업은 4개월 동안 훈련수당을 지급하면서 직업훈련(30종)을 시킨 뒤 취업까지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용센터에서 운영해 왔던 ‘한진중공업 퇴직자 전담창구’를 보다 활성화한다. 전직지원센터와 같은 관련기관의 다양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퇴직자가 희망하는 직업을 파악해 구인구직 행사와 소규모 채용박람회도 연다. 현대중공업, SPP조선 등 다른 조선업체와의 인력채용 협의도 지속적으로 펼친다. 홍기호 부산시 고용정책과장은 “시급한 것은 퇴직근로자에게 대체 일자리를 하루빨리 제공하는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취업을 통해 고용과 생계가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퇴직자 재취업뿐만 아니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의 정상화와 관련,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사측과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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