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기장이 또 음주비행 시도 … 이번엔 이스타항공

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의 기장이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조종간을 잡으려다 적발됐다. 올해 들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에 이어 세 번째로 음주단속에 적발된 것이다.

국토해양부 이상곤 항공자격과장은 30일 “이스타항공의 한 기장(41)이 지난달 10일 오전 7시5분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려던 항공기에 탑승하려다 국토부 감독관의 불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고 말했다. 당시 해당 기장은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였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42%로 항공 종사자 음주 단속 기준치인 0.04%를 넘었다. 탑승교에서 실시된 음주 단속에서 적발된 기장은 결국 항공기에 오르지 못했고 해당 항공기는 대체 비행사가 투입돼 예정보다 30분가량 늦게 이륙했다. 국토부는 적발된 기장에게 정직 1개월, 이스타항공에는 과징금 2000만원의 처분을 내렸다. 국토부 측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지는 않았으나 요금을 받고 승객과 화물을 실어나르는 조종사가 음주 상태에서 비행기를 운항하려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주 항공 업종 종사자에 대한 혈중 알코올 농도 단속 기준치를 0.04%에서 0.03%로 강화하고 처벌 수위를 대폭 높이는 내용을 담은 항공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국토부는 또 최근 조종사의 음주 적발이 잇따르자 최근 항공사 관계자들을 불러모아 간담회를 열고 조종사와 승무원, 관제사 등의 철저한 음주 관리를 당부했다.

장정훈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