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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화장품 만들기, 모든 공정 컴퓨터 제어




아모레퍼시픽은 연구소를 따로 두고 제품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안전한 제품,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회사 공장을 보면 알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공장엔 자체 개발한 제조공정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원료와 내용물·포장재 등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모든 자재에 바코드를 도입했다. 이를 기반으로 원료 측량에서 포장에 이르는 모든 공정이 컴퓨터로 자동 제어된다.

깨끗한 생산 환경을 만드는 것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하나다. 화장품의 주요 원료인 정제수의 경우 미생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순환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제품을 용기에 넣는 공정에는 용기 멸균 세척 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든 공장 출입자는 ‘클린부스’를 통과해 세균과 미세 먼지 등을 제거해야만 하며, 전 공장은 제조 공정에 따라 청정도 등급을 구분해 관리되고 있다.

공장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오염원의 하나가 바로 포장재에서 나오는 먼지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포장재를 플라스틱 상자로 교체했다. 플라스틱 상자는 재사용하거나, 재질을 변경해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를 단순화하고 최소화하고 있다.

제품의 안전성은 사실 제품 혁신과 깊이 연관돼 있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 제품의 기능성을 안정적으로 높이는 것이 곧 안전한 제품을 만드는 길이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연구소를 따로 두고 주름 방지 및 미백 기능 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온 것은 이같은 이유에서다. 안전성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생명공학연구소·KAIST·서울대 의과대학 등과 기술협력협정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아모레퍼시픽의 이 같은 노력은 결실을 보고 있다. 2002년과 2003년 수원 공장과 대전 공장이 국제표준시스템경영상(ISSMA)을 수상한 것. 이 상은 한국표준협회가 표준화된 품질 및 안전 관리 시스템을 실제 경영 과정에 적용해 성과를 낸 기업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외에도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HSMS 18001)·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받은 바 있 다.

정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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