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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학교·유치원 향균 관리





남학생만 모이는 학교 독서실
매주 한 번씩 묵은 냄새·세균 날려줄래요







여름의 교실은 흔히 땀 냄새를 비롯한 퀴퀴한 냄새로 가득 찬다. 그러나 냄새를 없애기 위해 교복, 실내화, 가방 등을 매일 빨거나 일광 소독 할 수도 없으니 막막하다. 중앙일보 MY LIFE는 페브리즈와 함께 자녀의 학교나 유치원에 항균 섬유 탈취제를 보내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두 번째는 고등학생 아들을 위해 사연을 올린 독자 김정숙(42·영등포구 여의도동)씨다.



고등학생 아들을 위한 산뜻한 환경 조성



 “아들이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됐습니다. 아이를 위해 쾌적한 공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것은 모든 엄마들의 바람이겠죠. 이러한 마음에 오늘도 아들 학교에 가서 청소를 하고 왔답니다. 고등학생 엄마가 청소하러 다니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아이들이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모여 있는 독서실은 치우고 치워도 만족스럽지가 않습니다. 남학생들만 있어서 더욱 그렇다고 생각해 가끔씩은 엄마들이 청소를 해주기로 했답니다. 오늘도 학교에 찾아가 낙서를 지우고 먼지를 닦았는데 한계가 느껴지네요. 천으로 된 의자를 물걸레로 닦으면서는 ‘이럴 때 항균섬유탈취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여의도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페브리즈를 보내주신다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씨는 “아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 환경을 깨끗하게 해주고 싶다”며 “최근 아이 교복, 책가방 등에서 변기에서보다 더 많은 세균이 나왔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학교 환경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는 사연을 올렸다.



 여의도고등학교 독서실 너섬공부방을 이용하는 1학년 학생은 56명이다. 너섬공부방 안에 위치한 2개 교실을 쓰고 있는데 남학생들만 모이는 독서실이다 보니 늘 퀴퀴한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 체육복이나 젖은 신발로 인해 환기를 해도 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때도 있다. 실내화가 아닌 신발을 신고 뛰어다녀 먼지가 날리기도 한다. 이에 어머니들이 뜻을 모았다. 매주 한 번씩 4~5명이 돌아가면서 청소를 하기로 했다. 김씨는 “독서실 안을 깨끗한 환경으로 가꿔 상쾌하게 공부할 수 있게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영순(45·영등포구 여의도동)씨는 “아들이 아토피가 있어 집에서도 카페트와 같이 먼지가 날릴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집에서는 뭐든지 자주 빨아주고 일광소독을 하는데 학교에서 사용하는 물건은 매일 빨기가 힘들어 고민이었다”고 설명했다.



커튼, 의자 등 섬유제품 관리에 특히 주의



 처음 청소를 시작했을 때는 할 일이 너무 많았다. 우선 곳곳의 낙서를 지웠다. 황성희(44·영등포구 여의도동)씨는 “낙서만 없어도 공부 환경이 한결좋아지는 것 같다”며 “아이도 집중이 더 잘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바닥은 수세미로 닦아 대청소를 했다. 임미정(43·영등포구 여의도동)씨는 “밀폐된 공간이다 보니 머리가 아프다는 아이들도 있었다”며 “묵은 냄새를 말끔히 제거하고자 하는 마음에 대청소를 했다”고 전했다. 수시로 빨기 힘든 커튼도 모두 세탁을 했다. 황씨는 “여름이면 섬유제품에 특히 신경이 쓰인다”며 “빨래 후 말리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거나 보관을 잘못 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자주 빨기 어려운 섬유 제품은 항균 섬유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각종 냄새의 원인은 세균과 곰팡이다. 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세균이 많이 번식 하는데 이런 환경에서는 섬유가 세균 없는 무균상태로 유지되기 어렵다. 특히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옷, 신발은 세균 증식의 위험성이 가장 높다. 항균 섬유탈취제 페브리즈는 냄새를 근원적으로 제거해준다.



 성분은 식물 천연 추출물에서 유래해 인체나 섬유에 사용해도 안전하다. 임씨는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일주일에 한 번 곳곳에 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아이가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매주 한 번씩 독서실 청소를 하기로 했다는 여의도고등학교 1학년 학부형들. 왼쪽부터 임미정·김정숙·정영순 주부.



<신수연 기자 ssy@joongang.co.kr/사진=황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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