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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물놀이장





다양한 풀과 놀이시설…강바람 따라 알뜰 피서 즐기러 가요







한낮의 찌는 더위로 지쳤다면 집 근처 야외수영장을 한번 찾아보자. 대표적인 알뜰 피서 공간으로 한강공원 수영장을 꼽을 수 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태닝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유아가 있는 가족이라면 수심이 낮아 물놀이 하기에 안전한 곳을 찾는 게 좋다.



하루 입장료 1000~1만3000원



 한강공원에는 1인당 3000~5000원의 싼 비용으로 하루 종일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 6곳이 있다. 6세 이하 아동은 무료 입장이어서 유아가 있는 가족에게는 더욱 좋다. 뚝섬과 여의도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은 유수풀·아쿠아링·스파이럴 터널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 않은 시설을 자랑한다. 선텐장과 파라솔, 그늘막도 넉넉하게 있어 물놀이 후 휴식에도 그만이다.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에는 ‘유수풀(수심0.3~1.2m)’이 있어 물길을 따라 떠다니며 한강의 풍광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150여 개에 이르는 선베드가 있어 ‘선텐장’으로 인기가 높다. 사용료는 1일 5000원. 어린이풀과 유아풀이 따로 구분돼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의 물놀이를 지켜보며 쉴 수 있는 데크도 마련돼 있다. 뚝섬·여의도·광나루·잠실·잠원·망원 수영장 등은 모두 내달 초 개장 예정이다. 운영은 8월 31일까지.



 서초구가 운영하는 양재천수영장은 강남대로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데다 편의시설이 다양해 인기가 높다. 수영장 한쪽으로는 양재천이 유유히 흐르고, 다른 한쪽에는 ‘시민의 숲’이 우거져 도심 한가운데 있다는 생각을 잊게 한다. 성인풀·유아풀·물놀이장 등 깊이가 다른 3개의 풀이 갖춰져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단위로 즐기기에도 부담이없다. 이곳에선 18세 이하의 청소년 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폐휴대폰 수거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1인당 1대 기준으로 수영장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준다. 8월 31까지 운영.



 서울교육문화회관 야외수영장은 내달 2일 개장해 8월 28일까지 운영된다. 6000여 평 규모로 3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강남지역의 대표적 야외수영장이다. 모두 4개의 테마로 이뤄져 누구나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연인들의 여유로운 휴식공간인 메인풀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바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파도풀,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풀 등으로 돼 있다. 또한 하이 슬라이드·스낵 코너·수영용품점·남녀 탈의실·샤워실·귀중품 보관함·의무실 등 부대시설도 갖추었다.



 태릉에 있는 1만5000평 규모의 워터캐슬 수영장은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물놀이 공간이 되고, 다른 가족들에겐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 휴식공간이 된다. 선베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알뜰 태닝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성인풀·어린이풀·혼합풀 등 어린이와 어른이 이용하는 공간을 분리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40미터 길이에 6개 라인의 오픈형 워터 하이 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도 다양하다. 불암산에서 내려오는 천연지하수를 24시간 정화하고 있어 수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을 위한 물놀이장



 지난 15일 개장한 오금동 성내천 물놀이장은 시골 개울가를 재현한 듯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다. 축구장의 1.5배가 넘는 160m의 길이에 3~5m의 폭을 자랑할 정도다. 송파구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주 1회 수질측정을 거친 2000t의 1급 지하철 용출수와 지하수를 이용하므로 수질에 대한 염려도 해결했다. 수심도 30~80cm에 불과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7명의 안전요원과 1명의 간호조무사가 물놀이장 벽천분수대 주변에상시 위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늘막 15개소와 탈의실·샤워장·탈수기와 음수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유아용 튜브 등 구명용품 이용도 가능하다. 무료로 이용하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한강 최초의 인공 물놀이장인 난지물놀이장은 모래놀이터를 갖춘 데다 강과 수영장이 절묘하게 배치돼 해수욕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수심이 낮은 곳은 어른 발목 정도, 깊은 곳도 허리 정도여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질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수영장 위쪽에는 모래사장이 있어 휴식 시간에 모래 놀이를 할 수 있다.













[사진설명] 성인풀, 유아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도심 야외수영장은 온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알뜰 피서지다.



<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사진=서울교육문화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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