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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콜라보레이션 제품들





앤디 워홀 작품이 내 가방에…





파티와 클럽 룩 ‘조이리치’의 화려한 패턴을 레스포색의 가방에서 만나고, 익숙한 만화영화 캐릭터를 티셔츠에서, 앤디 워홀의 작품을 휴대전화 케이스에서 만나는 세상이다. 근래 패션 업계는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에 흠뻑 빠져 있다. 올 여름, 눈여겨보면 좋을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소개한다.



조이리치의 화려함과 레스포색의 캐주얼이 만났다



콜라보레이션이란 말이 낯설지 않은 요즘이다. 콜라보레이션은 서로 다른 두 개 이상 브랜드의 공동작업(혹은 협업)을 말한다. 근래 패션 업계에서는 콜라보레이션의 열풍이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한정판처럼 소량 입고돼 더 인기가 좋다. 미약하나마 트렌드도 존재한다. 처음에는 브랜드와 예술작품, 또는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만남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지금은 서로 다른 분야의 두개 브랜드가 만나기도 하고, 대중문화가 협업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제품도 혁신적이고 다양해졌다. 이미지를 단순 차용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브랜드와 브랜드가 소통하고 연구해 또 다른 창작물을 만들어내기까지 한다.



‘레스포색×조이리치 컬렉션’은 두 개의 브랜드가 서로 소통하며 탄생시킨 제품이다. 조이리치는 미국 LA에 본거지를 둔 브랜드로 파티나 클럽 룩에 많이 쓰이는 화려하고 독특한 패턴이 특징이다. 레스포색×조이리치 컬렉션은 조이리치의 감성적인 부분을 레스포색의 캐주얼과 조화시켜보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레스포색의 기존 가방 16개에 조이리치의 디자이너가 만든 4가지 패턴이 프린트됐다.



4가지 패턴 중 조이리치에서 자주 쓰는 갈색의 호피 무늬를 핑크색으로 바꿔 레스포색가방에 선보인 ‘레오파드’ 패턴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독자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밖에 샤넬의 퀼팅백을 연상케 하는 반짝이는 ‘퀼티드 페이턴트’패턴, 1980년대를 연상케 하는 ‘골드 체인’패턴, 조이리치의 클래식 모노그램 프린트에서 영감을 얻은 ‘넘버드’ 패턴이 있다.



국내 유명 작가의 작품을 생활 아이템으로



국내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패션· 생활용품에 접목시킨 제품도 있다. ‘올리브앤코’는 사석원·고영훈·아트놈·엄정순·이수동·도성욱·김환기 등 국내 유명한 순수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제품에 선보이고 있다. “한국의 예술가와 그들의 작품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한국문화예술의 저변을 확장하겠다”는 것이 올리브앤코 노재환 이사의 설명이다.



작가의 작품을 전사해서 찍어내는 방식을 주로 쓴다. 다양한 패션제품(티셔츠·후드 집업·나일론가방·캔버스백·보스턴백·숄더백 등), 생활용품(쿠션· 머그컵·텀블러·탁상시계 등), 문구류(통장지갑·다이어리·카드지갑·파우치·필통·열쇠고리 등)가 나오고 있다. 올리브앤코는 현재 리빙용품 브랜드인 까사와 코즈니, 눈스퀘어 레벨5등에 입점 돼 있다.

 

대중문화 아이콘과의 콜라보레이션











대중문화 아이콘과 콜라보레이션을 한 유니클로도 흥미롭다. 최근 유니클로의 UT 컬렉션에는 일본 만화영화 나루토· 원피스· 드래곤볼의 캐릭터가 등장했다. 또 올해로 7회째 진행 중인 ‘UTGP(Uniqlo T-Shirts Grand Prix) 2011’도 있다. 이번 주제는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프린트한 티셔츠(사진 1)다. 전 세계 60개국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응모해 그 중 선정된 30작을 상품화한 티셔츠 컬렉션이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4’와 일본의 만화영화 ‘에반게리온’을 주인공으로 한 UT 컬렉션도 선보였다.



앤디 워홀의 작품을 담은 휴대전화 케이스아이폰 케이스와 노트북 가방, 백팩 등으로 유명한 인케이스 역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하는 브랜드다. 올해는 팝아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앤디 워홀과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인케이스는 대중들이 가장 사랑하는 앤디 워홀의 작품을 골라 새 제품을 선보였다. 인케이스 제품에 선보이는 앤디 워홀의 작품은 카무플라주 시리즈 바나나 스크린 프린트(사진 2), 플라워 프린트, 달러사인 등이다. 이번 앤디워홀 컬렉션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 시즌마다 새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설명] ‘레스포삭×조이리치 컬렉션’의 가방들. 그중 핑크색 호피무늬(맨 위 왼쪽)는 이번 콜렉션을 위해 특별히 만들었다.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사진=레스포색·올리브앤컴퍼니·인케이스·유니클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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