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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유행 아이템 맥시드레스





해변선 화려하게, 도심선 심플하게





남국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프린트와 색감, 바람에 흩날리는 가벼운 소재, 발목까지 내려오는 여유로운 치맛자락. 보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은 여름을 향해 달려간다. 유행의 절정을 맞은 맥시드레스의 스타일 가이드. 도심에서 입을 수 있는 스타일과 바캉스를 위한 룩, 두 가지다.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나 반바지를 입어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것처럼 연출한 ‘하의실종이 2011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올 여름 가장 핫한 키워드는 하의실종이 아니라 발목 혹은 무릎 아래로 길게 내려오는 맥시드레스다.



 긴 치마의 맥시드레스는 자칫 긴장감이 없는 복장처럼 보여 일상생활에는 입기 어렵던 옷이었지만, 여가나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맥시드레스에 도전하는 여자들도 늘었다. 맥시드레스는 원피스와 스커트 두 종류가 있는데, 원피스는 자유로운 느낌을 강조하는 보헤미안 스타일이 대세고, 스커트는 허리를 강조하면서 모던하고 절제된 느낌이 있는 1970년대의 복고풍 룩이 인기다.



 보헤미안 스타일을 말할 때는 화려한 패턴을 빼놓을 수가 없다. 잔잔한 꽃무늬가 들어간 플라워 패턴이나 열대 지방의 꽃이 그려진 트로피컬 프린트 등이 맥시드레스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무늬다. 브랜드 페이지플린과 르샵, 바나나리퍼블릭의 맥시드레스가 이에 해당된다. 잔잔한 꽃무늬와 강렬한 트로피컬 패턴이 주를 이룬다. 소재는 몸을 타고 흐르는 느낌이 드는 면 저지 소재나 시폰 소재가 많다.



 브랜드 예츠의 맥시드레스는 좀더 강렬한 호피 프린트가 특징이다. “언밸런스한 네크라인에 시폰 소재의 호피 프린트를 사용해 좀더 강한 느낌을 선보였다”고 예츠의 박소영 디자인 실장은 설명했다.



해변의 맥시드레스는 프린트 돋보이게



 화려한 프린트의 맥시드레스는 휴가지에서 가장 잘 어울린다. 이때 맥시드레스는 발목까지 길게 내려오는 것을 고르자. 휴양지에서 입는 맥시드레스는 그것 하나만으로 우아함이 연출돼 특별한 스타일링이 필요치 않다. 과감하게 수영복 위에 화려한 패턴이 그려진 맥시드레스 하나만 걸쳐도 충분하다. 대신 맥시드레스 스타일링에 필요한 것은 액세서리다. 나무 소재의 팔찌나 골드 컬러의 목걸이, 두꺼운 뱅글 팔찌, 여성스러운 밀짚모자 등이 필수다. 신발은 원피스의 분위기에 따라 굽이 없는 조리나 샌들, 혹은 굽이 높은 스트랩 샌들을 신어주면 된다.



 원피스의 패턴은 체형에 따라 골라 입는 게 좋다. 마른 체형이라면 패턴이 큰 원피스가 낫고 체격이 있는 편이라면 패턴이 작은 편이 낫다. 소재는 시폰이나 저지처럼 부드럽고 하늘하늘한 느낌이 나는 것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다. 어깨가 드러나는 맥시드레스만 입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그 위에 카디건을 걸쳐 입거나 티셔츠를 덧입는 것도 방법이다.



도심에서 활용하는 맥시드레스











 맥시드레스가 인기다보니 일상생활에 활용하는 폭도 늘었다. 일상생활에서 맥시드레스를 입으려면 화려한 프린트보단, 줄무늬나 무채색의 심플한 원피스· 스커트가 유용하다. 그 위에 재킷이나 셔츠를 위에 덧입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시도하면 좋다. 맥시드레스 하나만으로 돋보이는 바캉스 룩과는 달리, 꾸미지 않고 입었을 때 자칫 집에서 입는 잠옷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좀더 캐주얼하게 맥시드레스를 소화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의 원피스(혹은 스커트)에 반팔 셔츠를 입어 허리를 묶어주고 단정한 옥스퍼드 단화를 신으면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옷차림이 완성된다. 이때 치마는 무릎과 발목의 중간쯤 되는 길이가 좋다.



 액세서리를 많이 활용해 ‘스타일링’을 했다는 느낌을 강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데즈컴바인 베이직플러스 마케팅실의 권미자 주임은 “분위기가 다른 목걸이 두 개를 함께 믹스매치하거나, 티셔츠나 셔츠 위에 벨트를 매치해 포인트를 주면 좋다”고 덧붙였다.



 주얼리는 얇고 심플한 것도 좋지만, 장식이 크거나 형태가 두께가 두꺼워 섹시한 느낌을 주는 것도 잘 어울린다.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 마케팅실 조현영 대리는 “맥시드레스를 모던한 느낌으로 입을 때는 형태가 큰 목걸이나 팔찌를 믹스매치해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좀더 격식을 차리고 싶을 때는 소매가 없는 여름 재킷에 굽이 높은 스트랩 샌들이나 통굽으로 된 웨지힐을 매치한다.



[사진설명] 1.발등을 덮을 정도로 긴드레스를 뜻하는 맥시드레스가 올 여름 인기다. 하늘하늘한 소재에 꽃무늬가 그려진 원피스로 여름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이다.2.맥시드레스는 평소에 입기 무난하다. 셔츠와 쇼퍼백을 매치했다. 3. 바캉스룩으로 입은 맥시드레스. 밀짚모자에 나무 소재로 만든 뱅글 팔찌, 골드 컬러의 목걸이를 더해 우아하고 섹시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사진=최명헌 기자

/촬영 협조=바나나리퍼블릭·아르마니익스체인지·코데크컴바인베이직·케이트스페이드·보브·더슈·갭·사눅·디타by옵티칼W·질바이스튜어트by햇츠온·탱커스/모델=이수진(Kplus)/헤어&메이크업=이경민 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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