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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서 뭐하는 짓?'쇼핑몰서 무릎꿇은 청혼 男, 굴욕적인 최후





한 남성이 여자친구 앞에 무릎을 꿇더니 반지를 내밀고 청혼을 했다. 사람들로 북적대는 미국 LA 대형 쇼핑몰의 푸트코트 안 이었다.

남성은 기타리스트까지 불러 ‘사랑의 세레나데’를 들려줬고 주변 테이블에서 식사 중이던 사람들의 시선은 일제히 남성에게 쏠렸다. 여자친구는 당황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용감한 청혼을 받아들일 것이란 예상을 깨고 여자친구는 화난 표정으로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남자는 군중 속에 덩그러니 남겨졌다. 그는 무안함이 역력한 표정으로 쓸쓸히 쇼핑몰을 떠났다.

당시 주변에 있던 한 시민이 이 장면을 촬영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남성의 소식이 전해진 데일리메일 기사엔 "내가 본 것 중 가장 슬픈 이야기"라며 안타까워하는 댓글이 무려 200여개 달렸다. “푸드코트라니, 너무 저렴한 청혼을 했다” “나도 저렇게 했다간 망신당하겠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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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