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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붉은점모시나비 인공 증식




붉은점모시나비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붉은점모시나비가 인공 증식돼 원래의 살던 곳으로 돌아갔다. 인공 증식한 붉은점모시나비를 서식지에 방사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원주지방환경청과 홀로세생태연구소는 10일 삼척시 하장면에서 붉은점모시나비 10쌍을 방사했다. 이 나비는 홀로세생태연구소가 2009년 이곳에서 2쌍을 포획해 인공 증식한 300마리 가운데 일부다. 횡성군에 위치한 홀로세생태연구소는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 외 보전기관이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붉은점모시나비를 방사한 후 유전자 분석, 개체군 동태와 크기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복원사업의 성공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가 발견된 것은 2002년 5월. 원주지방환경청은 2003년 삼척시에 협조를 요청하고 주민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하는 등 붉은점모시나비 보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두 차례에 걸쳐 서식지 땅 3600여㎡를 임대해 먹이식물을 심었다. 서식지 모니터링과 함께 불법포획행위도 단속했다. 2004년에는 불법포획자 1명을 적발해 고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멸종위기를 막기 어려워 인공 증식을 시도했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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