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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총상’ 기퍼즈 의원, 다시 웃었다




12일 페이스북에 공개된 개브리엘 기퍼즈 하원의원의 최근 모습. 머리를 짧게 자른 채 활짝 웃고 있다. [휴스턴 로이터=뉴시스]

지난 1월 애리조나 총기 난사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개브리엘 기퍼즈 미국 연방 하원의원(애리조나·민주)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기퍼즈의 모습이 찍힌 두 장의 사진이 12일 그의 페이스북에 게재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총격 후 기퍼즈의 선명한 얼굴이 공개되긴 처음이다.

 사진 속의 기퍼즈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 관자놀이 부근에 수술 흔적이 남았지만 큰 흉터는 보이지 않았다. 지난달 두개골 봉합 수술을 받은 이후 줄곧 착용하던 보호 헬멧도 벗어 던졌다.

 현재 기퍼즈의 상태는 총격 당시에 비해 크게 호전됐다. 좋아하는 음식과 노래를 기억하고 걷고 말하는 방법을 다시 배우고 있다. 기퍼즈 의원의 비서실장인 피아 캐러슨은 “아직은 의사소통을 할 때 얼굴 표정이나 손동작에 주로 의지하고 있다. 단어에 대한 기억력을 회복하고 있지만 복잡한 표현은 아직 힘들어 한다”며 “사고 이전의 상태에 가까워졌다고는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기퍼즈는 1월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린 정치행사에서 유권자를 만나던 도중 괴한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중태에 빠졌으나 응급 뇌수술을 통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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