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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30초만에 오게 하는 방법을 아시나요?







약속 시간은 다가오는데 이 놈의 버스는 죽어도 안 온다. 발 동동 구르며 언제 올지도 모를 버스를 기다리다 보면 시간은 어느새 훌쩍 지나있다. 버스 노선과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지만 최첨단기술도 버스를 빨리 오게 하진 않는다. 그러나 묘책은 따로 있었다.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에 '버스 30초만에 오게 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다. 버스를 기다리다 지쳐 다른 행동을 하려고 하면 그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버스가 오는 ‘머피의 법칙’을 이용한 상황들이다.

1. 담배를 꺼낸다-불을 붙인다-한번 빤다-버스가 온다

2. 택시를 잡는다-타고 문을 닫는다-출발한다-뒤에 버스가 온다

3. 버스가 안 온다-추워서 포장마차로 가 어묵을 집어 든다-한 입 먹는다-버스가 온다

4. 버스를 기다린다-안 오길래 자판기 커피 뽑으러 간다-동전을 넣는다-버스가 왔다

5. 길 건너 버스정류장이 보인다-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린다-버스가 신호에 안 걸리려고 전속력으로 지나가는 걸 바라본다.


네티즌들은 "정말 공감한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배꼽 빠지게 웃었다” “원래 버스는 눈 앞에서 놓치는 게 진리” “나만 겪는 일인 줄 알았는데 다들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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