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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자리도 별 따기 … 이력서 미리 넣고 채용 땐 아이디어 쏟아라

바야흐로 인턴 채용의 계절이다. 기업들의 채용 공고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인턴 합격도 만만치 않다. 인턴 경력이 정규직 입사의 디딤돌처럼 여겨져 경쟁이 치열해졌다. 어렵사리 인턴이 됐다고 해도 기회를 잘 활용하지 않으면 돌아오는 게 없을 수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인턴 채용 경쟁과 입사 후 생활 요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정규직 못지않은 경쟁 뚫으려면

이력서는 미리미리=일부 기업은 구직자들이 항상 이력서를 등록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열어 놓고, 지원한 이력서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둔다. 인턴 사원을 채용할 때 미리 지원한 사람을 우선 채용하는 곳도 있다. 인턴 채용이 예상되는 때보다 2~3개월 전에 이력서를 등록해놔야 유리하다는 얘기다.

면접 준비는 정규직처럼=지원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업계가 몸담고 있는 시장에 대해 분석해둬야 면접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만약 지원하는 분야가 마케팅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을 어떤 전략으로 팔아야 매출이 오른다’는 식의 대답을 준비할 것.

인턴 취업설명회를 활용=기업들은 인턴을 뽑기 위해서도 학교를 돌며 취업설명회를 한다. 이를 이용하면 지원하고 싶은 회사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미리 눈도장을 찍어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취업후 정식 채용 기회 잡으려면

일거수일투족에 주의=정규직 전환을 미리 내걸지 않은 기업들도 인턴이 마음에 들면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일단 잘해야 한다는 말이다. 항상 평가받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모든 말과 행동을 조심할 것. 심지어 회식 자리의 태도까지도 평가대상이다. 언제나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

적성 파악 기회로=직접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인턴 경험이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인맥을 쌓거나 적성을 확인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자신이 원했던 일이라도 막상 경험을 해보면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점을 감안해 인턴을 적성을 파악하는 기회로도 활용하라.

아이디어를 내라=인턴이 하는 일은 기업에 따라 천차만별. 실무에 직접 참여하는 인턴이 있는가 하면, 단순한 사무보조에 그치는 인턴도 있다. 후자라고 낙담만 해서는 안 된다. 가능한 한 자주 실무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내도록 해야 한다. 가끔은 아이디어가 뛰어나 예정에 없던 정규직 전환을 이뤄낸 경우도 있으니 늘 새로운 생각을 제안하도록 노력하라.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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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