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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발전 위해 법인화 꼭 필요”

서울대 역대 총장들이 “법인화는 서울대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학생들에게 본관 점거를 풀 것을 촉구했다.

권이혁ㆍ이현재ㆍ박봉식ㆍ조완규ㆍ이수성ㆍ선우중호ㆍ이기준ㆍ정운찬ㆍ이장무 전 총장 등 역대 서울대 총장 9명은 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법인화는 대학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은 농성을 풀고 학교 측도 성실히 대화에 나서라”고 밝혔다. 1946년 서울대 개교 이래 역대 총장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조완규 전 총장은 “정부에 일일이 ‘어찌 하오리까’ 하고 물어보는 대학이 돼야 하겠느냐”며 “학생들도 실질적인 대학교육에 무엇이 더 도움이 될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83~85년 총장을 지낸 이현재 전 총장은 “물리력으로 문제 해결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며 “문제 제기를 하는 건 좋지만 당장 결판을 보려 하면 안 된다”고 학생들에게 충고했다. 정운찬 전 총장은 “앞으로 학교 측과 학생들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법인화가 성공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한길 기자 onew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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