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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 폰·PC·TV 묶는 클라우드 서비스

국내 클라우드 시장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시장규모가 올해 1604억원에서 2014년 4985억원으로 껑충 뛸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맞춰 국내 정보기술(IT)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핫 키워드’로 삼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KT는 지난해 4월 회장 직속으로 ‘클라우드 추진본부’를 신설했고, 지난달에는 클라우드 사업을 위해 일본 소프트뱅크와 700억원 규모의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삼성SDS는 지난해 경기도 수원에 ‘삼성 SDS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를 가동시켰고, LG CNS와 SK C&C도 관련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움직임이 주목된다. 올 하반기 스마트폰·태블릿PC·스마트TV를 비롯한 삼성전자의 모든 디지털 기기를 하나로 묶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 1월 “전자산업의 스마트화, 모바일화, 그리고 클라우드화와 이에 따른 사업 재편은 삼성전자의 핵심 역량들을 발휘할 수 있는 도약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도 지난달 방통위·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를 중심으로 앞으로 5년 내 클라우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및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하지만 국내 기업의 경쟁력은 글로벌 기업에 비해 미흡한 수준이다. 현재까진 인터넷상에 단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걸음마 단계다. 전주용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구글이나 아마존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실패를 거듭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반면 현재 국내 기업은 기술적인 부분이나 시장 규모 면에서 글로벌 기업과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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