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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잇몸 틈새 치태 제거엔 구강세정기가 딱





치아교정을 시작한 지 4개월이 지난 이나영(33·서울시 안암동) 씨. 교정장치를 하면 충치가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치아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하지만 최근 교정장치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려다가 장치 이음매가 벌어지는 바람에 다시 병원을 찾았다.

감기 다음으로 가장 많이 앓고 있는 병이 구강질환이다. 주범은 칫솔질 후에도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다. 특히 임플란트나 치아 교정을 받는 사람은 칫솔질이 어려워 충치와 잇몸 염증에 취약할 수 있다.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는 칫솔이나 치실·치간칫솔로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와 잇몸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는 쉽게 제거하기가 어렵다.

이런 번거로움을 집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구강세정기’다. 구강세정기는 물을 세게 뿜어 틈새의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를 제거하고, 잇몸 마사지도 한다. 서울시 치과의사회에서 공식 인증한 ‘아쿠아픽’은 분당 1200회의 강력한 물살을 이용해 칫솔이 들어가지 않는 틈새를 청소한다. 4단계로 수압 조절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구강 상태와 나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구강세정기는 임플란트를 했거나 치아교정 중인 사람에게 유용하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는 달리 감각이 없다. 따라서 염증이 생겨도 느낌이 없어 치아관리가 쉽지 않다. 구강세정기는 강력한 분사로 임플란트 주변에 낀 찌꺼기를 제거하므로 염증을 사전에 예방한다.

잇몸이 약한 임산부에게도 도움을 준다. 임산부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잇몸의 혈관이 얇다. 치석과 치태가 생기면 쉽게 잇몸 염증으로 이어진다. 구강세정기는 강력한 물살로 치태를 제거할 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잇몸을 마사지해 임산부의 구강건강을 지켜준다. 문의 1588-2809.

권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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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