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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2단계 구간 선로전환기 개통 7개월 만에 406건 장애

코레일이 KTX 2단계 구간에 있는 신경주역과 울산역의 선로전환기 사용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해 11월 KTX 2단계 구간(동대구역~부산역)이 개통된 지 7개월 만이다. 코레일은 7일 “신경주역과 울산역의 선로전환기에서 개통 이후 406건의 장애가 발생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일부터 사용을 무기한 중단했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이후 신경주역과 울산역에 설치된 선로전환기 8개의 전원을 차단하고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신경주역과 울산역에서는 두 개의 선로 중 하나만 사용하고 있어 KTX 열차가 4분씩 지연되고 있다.

 KTX 역사에는 플랫폼 안팎으로 선로가 깔려 있다. 선로전환기는 역에 정차하는 KTX 열차는 플랫폼 안쪽 선로로, 정차하지 않는 KTX 열차는 바깥쪽 선로로 달릴 수 있게 선로를 바꿔준다. 하지만 선로전환기 사용이 중단되면서 두 역에서는 모든 KTX 열차가 플랫폼 안쪽 선로로 통과하고 있다.

 두 역에 설치된 선로전환기는 KTX 2단계 구간의 공사를 맡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설치했다.

시설공단 측은 “선로전환기 자체의 문제인지 운영상의 오작동인지 등을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선로전환기=열차를 한 선로에서 다른 선로로 이동시키는 장치. 철도는 자동차와 같이 운전 핸들을 조종하지 않고 선로를 감싸듯 붙어 있는 차륜이 선로만 따라 주행하기 때문에 다른 선로로 이동할 때는 선로전환기를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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