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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장교 공채’ 13년 만에 부활

삼성그룹이 13년 만에 군 장교 출신 공채를 부활시켰다.

 7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삼성전기 등 14개 계열사는 지난달 초 학군사관후보생(ROTC)과 학사장교, 육사 출신 장교에 대한 별도 공채를 시작했다. 현재 면접을 하고 있으며 이달 중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채용 예정 인원은 200여 명으로 올해 삼성 대졸 신입사원 공채 예정 인원(9000명)의 약 2%다. 연봉 등 대우는 일반 대졸 군필자와 같다.

 삼성 측은 “ROTC 등의 경우 전역이 매년 6월이어서 3월과 9월에 하는 그룹 대졸 공채 때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장교 출신은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강하다는 장점도 있어 전역 시기에 맞춰 별도 공채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을 계기로 젊은 세대의 애국심이 높아진 것도 장교 출신 별도 채용을 부활시키는 계기가 됐다.

 삼성은 1998년까지 장교 별도 채용을 했으나 외환위기로 청년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특혜 논란에 휘말려 폐지했다. 현재 신세계·CJ 등이 매년 전역 장교 별도 공채를 하고 있다.

권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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