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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패러디신문 '딴지일보' 거액 인수제의 받아

네티즌들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패러디사이트 ''딴지일보''(http://ddanji.netsgo.com)가 거액에 인수제의를 받은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 벤처기업이 지난해 말 딴지일보 매수를 위해 딴지일보 발행인 김어준씨에게 800억원을 제의했으나 김씨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이에대해 "그일에 대해서는 상대측과 없었던 일로 했다"고 말해 사실상 인수제의가 있었던 점에 시인하면서도 구체적인 인수금액이나 시기 등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했다.



그는 거액의 금액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00일보를 인수할 정도의 금액은 아니지 않느냐"며 평소 그가 줄곧 공격의 대상으로 삼던 모 유력신문을 거론하면서 특유의 유머로 답변을 대신했다.



김씨는 그러나 "딴지일보 발전을 위해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특정 기업에 딴지일보 전체를 매각하는 차원이 아닌 ''뜻이 맞는 사람''으로부터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딴지일보는 김어준씨가 지난 98년 7월 ''21세기 명랑사회 구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창간, 매주 발행하는 패러디 사이트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분야의 이슈들을 웃음과 해학으로 날카롭게 풍자하며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제도권 언론에서 다루지 못했던 소재를 과감히 골라 통쾌한 비판을 서슴지않는 데다 신세대 네티즌이 즐겨사용하는 비어.은어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하루평균 5만-6만명의 네티즌들이 이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으며 창간이후 현재까지 1천860만건의 접속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딴지일보에는 상근기자 7명을 포함, 국내.외에 사이버기자 각각 1백여명씩총 2백여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김씨는 전했다.



최근 인터넷업계에 불어닥치고 있는 인수.합병(M&A) 바람이 과연 딴지일보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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