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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MY LIFE와 백설 프락토올리고당 함께 준비한 체험여행 ‘매실로드’





꼭지 따고 푹푹 찔러 통에 담았죠
잘 익은 매실청 맛 볼 날 기다려요







매실이 익는 6월은 매실청을 담을 적기다. 매실의 계절을 맞아 중앙일보 MY LIFE 독자들이 자녀와 동행해 매실을 따고 매실청을 담는 체험여행 ‘매실로드’를 떠났다. 백설 프락토올리고당과 함께 한 이번 여행은 독자 9명과 4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자녀 13명이 참여했다.

 

 매실로드가 열린 지난달 27일 오전 9시 서울을 떠난 버스는 오전 11시경 목적지인 충남 서산의 에덴농원에 도착했다. 낯선 농촌 풍경에 서먹함도 잠시. 아이들은 금새 농장을 돌아보며 신나게 뛰어다녔다.



 도착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매실 따기 체험이 진행됐다. 다 익은 매실은 크고 노란 빛을 띈다. 농장주 전경순 씨는 “아직 성숙하지 않은 매실은 씨에 독성이 있다”며 아이들에게 익은 매실 구분법을 알려줬다. 전씨는 “매실은 장이나 위의 소화작용을 돕고 구연산이 많이 들었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임자윤(10)·우균(4) 남매를 데리고 온 주부 윤원섭(37·영등포구 양평동)씨는 “매실 따기 체험은 처음”이라며 “서울에서 하기 힘든 수확체험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프락토올리고당으로 건강하고 맛 좋은 매실청을



 요리연구가 이보은씨의 매실청 담기와 매실청으로 만드는 요리 시연이 이어졌다. 매실청을 담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꼭지 따기다. 꼬치를 이용하면 꼭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어린 아이들도 엄마 옆에 앉아 열심히 매실 꼭지를 땄다. 매실은 통에 절반 정도만 담는다. 매실을 가득 채우면 완성되는 과정에서 수분이 생겨 넘칠 수 있어서다. 이씨는 “매실을 이쑤시개로 3곳 정도 찔러 놓으면 매실청이 더 달아진다”며 “과육으로 매실주나 장아찌를 담을 때 껍질 벗기기도 훨씬 쉬워진다”고 조언했다. 매실 사이사이 대추를 넣는다. 상처 난 매실은 독성이 있을 수 있는데 대추가 중화작용을 해준다. 대추에 칼집을 내면 대추의 성분이 더 많이 우러나온다. 매실 5㎏에 대추 10알이 적당하다.











 다음으로 설탕과 프락토올리고당을 넣는다. 이렇게 프락토올리고당을 섞으면 매실청의 색도 더 맑아지고 끝 입맛도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워진다. 갈증해소 음료로 보다 제격이다. 이씨는 “설탕으로 매실을 먼저 코팅하고 다음에 프락토올리고당을 넣으면 맛있는 매실청을 만들 수 있다”며 “프락토올리고당과 설탕의 비율은 1대 9나 2대 8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취향에 따라 프락토올리고당 비율은 높여도 된다. 이어 이씨는 “매실에 꿀을 타는 경우도 있는데 매실과 꿀은 상극이므로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프락토올리고당이 고루 배인 매실은 밀봉해둔다. 5~7일에 한 번 정도 통을 굴려주면 설탕이 고루 섞일 수 있다. 뚜껑을 자주 열어보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완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통에 담는 게 좋다. 당분의 농도가 낮으면 매실이 익으면서 거품이 날 수 있다. 이때는 반드시 냉장보관 해야 한다. 3개월 가량 지나 매실즙이 빠져나오면 매실청만 걸러 병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숙성된 매실청으로 새콤달콤 맛내기



 매실청을 담고 남은 과육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씨는 “백설탕으로 담은 매실청은 매실주스에, 황설탕을 넣은 매실청은 제육·갈비찜·불고기 등 요리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숙성된 매실씨를 고기 삶을 때 넣으면 누린내를 없애고 담백한 맛을 내준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연한 ‘매실청 가다랭이소스로 맛을 낸 냉삼겹샤브샤브’는 삼겹살을 매실씨, 향신채를 넣고 데쳐내 돼지고기 지방을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요리였다. 매실청 가다랭이 소스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매실청의 새콤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있다.



 아들 강진모(4)군과 ‘매실로드’에 참여한 홍성실(41·화성시 수영리)씨는 “건강 먹을거리에 관심이 커지면서 매실청을 담고 있다”며 “매실청에 넣는 설탕이 항상 신경이 쓰였는데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하니 맛이 더 깔끔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간만의 농촌 체험이라 아이도 좋아하고 평소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까지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매실청 가다랭이 소스로 맛을 낸 냉삼겹샤브샤브



● 재료 돼지고기(샤브샤브용 대패삼겹살)300g, 오이1개, 겨자채100g, 당근1/2개, 청경채 3포기

● 매실청 가다랭이 소스 매실청 5큰술, 간장 5큰술, 맛술 3큰술, 청주 3큰술, 다시마 우린 물1/4컵, 가다랭이포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송송 썬 실파 2큰술

● 샤브샤브향신채 매실씨5개, 대파잎 2대, 청주 2대, 간장 1작은술











● 만드는 법

① 매실청에서 매실 과육을 꺼낸 후 매실씨만 골라낸다. 골라낸 매실씨와 대파잎, 청주·간장을 냄비에 함께 넣고 생수 2컵을 넣어 끓여서 샤브샤브 향신채를 만든다.

② 준비한 샤브샤브 향신채에 샤브샤브용 돼지 삼겹살을 한 장씩 넣어 데친 뒤 찬물에 헹궈 건져 놓는다.

③ 오이는 4cm 길이로 돌려 깎아 채 썰고 겨자채는 씻어 곱게 채 썬다. 당근도 오이와 같은 길이로 채 썬다. 청경채는 한 잎씩 떼어 물에 씻어 놓는다.

④ 냄비에 간장, 맛술, 청주, 매실청,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에서 내린 뒤 가다랭이포를 넣어 2분간 우려낸다.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과 실파를 넣어 매실소스를 완성한다.

⑤ 삼겹살 샤브샤브에 소스를 반만 붓고 버무린다.

⑥ 준비한 채소를 접시 가장자리에 빙 둘러 담고 매실소스로 버무린 샤브샤브를 가운데에 담은 후에 남은 소스를 뿌려 낸다.



[사진설명] 1.백설 프락토올리고당과 함께 한 ‘매실로드’에서 한지윤(5)양이 엄마의 도움을 받아 매실을 따고 있다. 2.백설 프락토올리고당



<신수연 기자 ssy@joongang.co.kr/사진=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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