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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대통령궁 포격 … 살레 대통령 부상









예멘 수도 사나에 있는 대통령궁이 3일(현지시간) 포탄 공격을 받아 알리 압둘라 살레(Ali Abdullah Saleh·69·사진)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관리 3명이 부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대통령궁으로 포격이 이뤄져 대통령궁에 있던 예멘군 공화국 수비대 장교 4명이 숨지고 살레 대통령을 비롯해 총리와 의회 의장, 대통령 보좌관 등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공격 주체가 누구인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예멘 야권이 운영하는 수할리 TV는 살레 대통령이 대통령궁 내 모스크(이슬람 사원)에 가해진 포격으로 인해 숨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압둘라 자나디 예멘 정보부 부장관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관리들에 둘러싸인 살레 대통령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을 뿐이며 몇 시간 안에 대국민 연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멘 정부는 "예멘 최대 규모의 하시드 부족 연합이 이번 포격의 주범”이라며 비난했다.



 사나에서는 지난달 23일 이후 하시드 부족과 정부군 간 전투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열흘간의 전투로 150여 명이 숨졌다. 2일에도 시가지 전투로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시드 부족은 33년째 장기 집권 중인 살레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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