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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제대 앞둔 군의관 남편 치과 개업 어디서 하고 어떤 연금 들어야 하나





광교신도시 대형 유통시설 주변이 병원 개업 최적지





Q 경기도 수원에 사는 김모(29)씨. 직장생활 5년차로 군의관인 남편과 4개월 전 결혼했다. 아직은 내 집 없이 군인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펀드투자에 실패했지만 꾸준히 저축해 1억7000만원가량의 자산을 모았다. 그러나 1년 뒤 남편이 제대를 한다. 당장 주거와 병원 개업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개업 장소는 경기남부나 충청권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아울러 의사가 가입할 만한 연금과 보험 상품은 어떤 게 있는지를 물어왔다.











A 김씨 남편은 치과 전문의다. 치과 병원은 예전 단순한 치아치료에서 벗어나 임플란트를 비롯해 양악수술까지 하고 있어 성형외과와 일부 영역이 교차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치료 단가가 올라가는 추세여서 입지만 잘 선택한다면 높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유망한 병원의 입지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먼저 상권활성화 가능성이 높은 역세권이라야 한다. 또 신도시나 택지개발이 끝나 배후 세대수가 풍부한지, 도청·시청이나 행정타운이 들어설 것인지도 따져봐야 할 조건이다. 대기업에서 철저히 시장조사를 한 대형 유통시설 주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산업단지 등 업무시설이 많이 들어선 지역도 관심을 둘 만하다.



 ◆개원 시 의사전용대출제도 활용을=이런 다섯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병원 입지를 추천한다면 경기 남부권에선 광교신도시, 충청권에서 천안·아산 신도시와 청주 지엘시티 주변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광교신도시는 대표적인 중산층 신도시로 2011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입주 시기에 맞춰 신분당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게다가 행정타운 이전 및 광교테크노밸리 등 자족기능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경기남부권에선 병원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근 근린상가 분양이 활발해지고 있어 쓸 만한 임대물건 확보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거주 문제인데, 개업을 위한 자금 소요가 많은 만큼 처음부터 무리하게 집을 장만할 필요가 없다. 병원 인근에 20~30평대의 아파트 전세를 구하는 것이 좋겠다. 광교 신도시의 25평대 아파트 전세가는 1억5000만원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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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씨네는 전역 후 개원할 때 가급적이면 양가 부모에게 부담을 끼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해결하고 싶어 한다. 바람직한 생각이다. 하지만 치과병원은 경쟁이 치열하고 입지가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에 초기에 돈이 좀 들더라도 장소 선택을 정말 잘해야 한다. 개업할 때 부족한 자금은 은행의 개원 의사를 위한 대출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한다. 은행별로 대출한도·금리·상환스케줄 등을 꼼꼼히 비교해 알맞은 상품을 고르도록 하자.



 ◆개업 후엔 일반연금 가입 필요=의사들은 대체로 소득세 부담이 크다. 따라서 연간 400만원 한도의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세제적격 연금저축상품에 가입해 절세와 노후준비를 병행했으면 한다. 부부 각자 월 35만원만 부으면 된다. 이때 주거래 은행을 정해 놓으면 개업 관련 은행대출을 받을 때 유리한 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다. 보통 개업의사는 퇴직금이 없다. 따라서 연금재원을 개별적으로 남들보다 많이 만들어놔야 한다는 이야기다. 개업 후 병원이 자리를 잡고 수입에 여유가 생기면 추가적으로 10년 이상 가입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주는 일반 연금에 가입하는 게 좋겠다.



 ◆남편은 정기보험 추가로 들어야=현재 김씨는 CI보험에, 남편은 실손기능이 포함된 상해보험에 가입해 있다. CI보험의 경우 사망보장과 치명적 질병에 대한 대비가 돼 있지만 의료비 보장이 부족하다. 남편은 일반 사망에 대한 추가적 보완이 필요하다. 김씨는 실손보장 보험에, 남편은 정기보험에 각각 가입하도록 하자. 두 보험 모두 매월 5만원씩 납입하면 되겠다.



서명수 기자











◆ 재무설계 자문=최용준 미래에셋증권 세무컨설팅 팀장, 양재혁 외환은행 영업부 WM센터 팀장, 노철오 부자엄마리얼티 대표, 김창기 삼성화재 FP센터팀장(왼쪽부터 시계 방향)



◆ 대면 상담=전문가 상담은 재산리모델링센터로 신청(02-751-5852)하십시오. ‘위스타트’에 5만원을 기부해야 합니다.



◆ 신문 지면 무료 상담=e-메일(asset@joongang.co.kr)로 전화번호와 자산, 수입 지출, 재무 목표 등을 알려 주십시오.



◆ 후원=미래에셋증권·삼성생명·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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