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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휘 티치미 대표가 말하는 합격전략] 건국대·서울시립대

건국대 550명 뽑는 학생부 중심 전형, 수능 기준에 주의해야

건국대 모집인원 분포를 보면 정시 1546명으로 52%, 수시 1454명으로 48%다. 따라서 건국대를 목표로 할 경우 정시를 중심에 두고 수능 준비를 하면서 수시를 병행 준비한다는 관점이 필요하다.

정시에서는 가군 모집단위를 신설해 수의예과와 사범대 4개 학과에 일부 인원을 모집한다. 가, 나군 모두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한다. 전년도에 비해 다군 모집인원은 축소되고 나군 모집인원은 확대된 편이다.

정시 수능 반영 비율은 인문계는 언·수·외가 90%, 자연계는 수·외가 60%를 차지한다. 수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은 550명(18%)을 선발하는 학생부 중심 전형이다. 학생부우수자 전형과 수능우선학생부 전형이 있는데 두 전형 모두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인문계는 2개 2등급, 자연계는 2개 3등급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자연계 학과 중 수의예과, 특성화학부, 자율전공학부는 최저학력 기준이 좀 더 높으니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3수생까지 지원 가능하고, 9월에 원서접수를 한다. 수능우선학생부 전형은 지원자격 제한이 없으며 11월에 원서접수를 한다. 또 수능우선학생부 전형은 인문계 3개 등급 합 5, 자연계 2개 평균 1.5등급이라는 우선선발 기준을 둬 이 기준을 만족하는 인원을 선발한 후 잔여 인원에 대해서만 일반선발로 모집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선 ‘논술 80%+학생부 20%’로 선발하고, 수능 전에 논술을 실시한다. 국제화 전형은 공인어학성적과 논술로 선발하며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두 전형의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선 KU자기추천 전형과 KU전공적합 전형을 눈여겨 보자. 이 전형들은 특정 분야나 해당 전공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경력을 쌓아온 수험생에게 적합하다. KU자기추천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로 평가한 후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전년도까지 1박2일 동안 심층면접을 실시했으며, 개별·집단·발표 면접으로 평가한다. KU전공적합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로 평가한 후 서류와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서울시립대 수능만으로 70% 뽑는 정시, 영역별 반영비율 신경 쓰길

서울시립대는 2012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이 965명(정원 외 제외)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55%다. 가군 자유전공학부 33명(예체능 제외), 다군 8개 학과 120명 외에는 전원 나군에서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나군을 중심으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나군 모집인원은 전년도 대비 177명이 증가해 676명을 모집한다. 정시 모집인원의 70%를 수능 100%로 선발하므로 수능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수리 ‘가’와 과탐 응시자만 자연계 모집단위 지원을 할 수 있다. 자연계 언·수·외·탐 반영 비율이 20:30:30:20으로 수리와 외국어 성적이 높을수록 유리하다.

수시 전형 중 학생부중심 전형은 9월에 원서접수하는 서울핵심인재 전형과 11월 수능 후에 원서접수하는 유니버시안 특별 전형이 있다. 둘 다 2010년 2월 이후 졸업자에게만 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서울핵심인재 전형의 수능 최저조건은 인문계 언·수·외 등급 합 4, 자연계 언·수·외 등급 합 6이다. 유니버시안 전형의 수능 최저조건은 수·외 중 1개 1등급, 나머지는 3등급 이내면 된다.

전국고교우수인재 전형은 ‘논술 80%+학생부 20%’로 40% 인원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선발은 ‘논술 50%+학생부 50%’로 선발한다. 인문계 우선선발 수능 최저조건은 언·수·외 등급 합 4, 자연계 등급 합 5다. 올해부터는 수능 후에 논술을 실시하므로 시립대가 하향지원이라 생각한다면 지원해 둘 필요가 있다.

공인 어학성적을 보유한 어학특기자라면 베세토니안 전형이 적합하다. 영어의 경우, 토플과 텝스 성적이 필요하다. 올해부터 토익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됐다. 일본어, 중국어, 한문 특기자도 함께 선발한다. 전형요소는 특기성적 및 특기재평가와 학생부다.

글로벌리더 전형은 전년도의 코스모폴리탄리더와 사이언스파이오니아 전형을 통합한 전형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와 서류로 거른 후,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일반고생이라면 인문계는 영어 또는 사회교과, 자연계는 수학 또는 과학교과 등급 평균 1.5 이내여야 지원할 수 있다. 특목고생은 성적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김찬휘 티치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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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